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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Angkor Wat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Angkor Wat ]


베트남 정보

/ photolog

 

https://blog.naver.com/mclhkg/220153799165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Angkor Wat ] 코스

​2014 올 한 해 동안 무려 500여만명이 넘는 외국관광객들이 찾은 세계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캄보디아 관광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한국 관광객들의 수는 베트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천년을 훌쩍 넘는 역사를 가진 앙코르와트는 이미 불가사의한 유적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이다. 하지만, 앙코르와트가 숨쉬고 있는 본고장인 씨엠립이란 지역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파리에 에펠탑이 있듯, 씨엠립엔 앙코르와트가 있고 타 프롬, 앙코르톰 프놈바켕, 반티아이쓰레이 등 수많은 고대 유적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젠 영화나 드라마, CF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앙코르와트 못지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겨울만큼 앙코르와트를 만나기에 좋은 계절은 없다. 최적의 날씨에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떠나보자! 

Day 1

국적기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5시간 30분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비행으로 캄보디아의 씨엠립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기내에서 벗어나자마자 동남아 특유의 무더운 공기가 온몸에 스며든다. 하지만 불쾌하게 습하진 않으며, 깔끔하게 무덥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의 추위에서 벗어나 마음까지 가벼워진다.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정확이 2시간이 늦다. 사실 캄보디아의 수도는 프놈펜이지만, 앙코르와트를 비롯한 유적들은 씨엠립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씨엠립으로 먼저 방문을 한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대부분의 호텔과 숙소가 즐비한 흔히 말하는 6번 국도까지 차량으로 15분~20분이면 충분하다.

또한 숙소에서 대부분의 유적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자유여행을 하더라도 이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저녁비행으로 씨엠립에 도착하면 꽤나 시간이 늦기 때문에 바로 숙소에 짐을 풀고 다음날부터 다가올 험난한(?) 유적지투어를 위해 체력을 비축하도록 하자.

Day 2

드디어 위대한 앙코르유적지를 만나는 첫 하루의 시작이다. 절대적으로 휴양이 아닌 관광위주의 지역이므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좋다. 아침 일찍 눈을 떴을 때 컨디션이 좋다면 수영장에 잠시 몸을 담근 채 여유를 즐기는 것도 활기찬 여행을 위한 꽤 괜찮은 준비 법이다. 조식까지 든든히 끝마쳤다면 이제 여행을 시작해보자!
 

 

씨엠립의 첫 방문이고, 3박5일의 저녁비행의 일정이라면 이틀은 앙코르유적지 중심으로, 마지막 하루는 시내관광과 쇼핑, 그리고 톤레삽 호수를 비롯해 유적지를 제외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유적지투어의 첫 하루의 시작은 반드시 유적지매표소를 방문해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보편적으로 하루, 3일권, 7일권 정도이며, 3박5일 기준으로 3일권을 구입하게 된다.

그럼 첫 앙코르 유적지로 롤로오스 초기 유적군을 방문해 보자. 어쩌면 사원의 모습들이 비슷비슷하고 이름도 외우기 어려워 여행이 끝날 무렵엔 앙코르와트 하나만 기억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필히 출발 전에 유적지와 힌두교신화 정도는 꼭 예습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그냥 다 똑 같은 돌덩이들로만 보일 테니까.

롤로오스 초기유적군으로 오전일정을 끝마치고, 중식 후엔 반티아이쓰레이로 가보자. 이곳은 다른 사원과 달리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이색적인 유적지로 프랑스 소설가인 앙드레말로가 도굴을 시도했던 이야기로 유명한 곳이다. 사원의 규모가 크진 않지만, 석상의 부조들이 상당히 섬세하며 해가 떨어질 때쯤 사원에 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저녁엔 ‘스마일 오브 앙코르쇼’ 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선 뷔페식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식사 후 무대시설이 꽤나 잘 갖추어진 내부 공연장에서 한편을 뮤지컬을 보는 듯한 쇼가 진행된다. 무대 상단에 한국자막도 제공이 되니 꽤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이렇게 하루가 순식간이 지나가게 된다. 다음날은 드디어 이번여행의 목적인 앙코르와트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

롤로오스 초기 유적군

씨엠립의 남동쪽에 위치한 3개의 사원으로 이루어진 유적군을 흔히 롤로오스 그룹이라 부르며. 다른 유적지보다 초창기에 지어진 크메르 문명의 고대 중심지라 하여 초기유적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반티아이쓰레이(Banteay Srei)

‘반티아이 스레이’ 는 ‘여인의 성체’ 라는 뜻으로 가장 아름다운 앙코르 유적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사원의 벽면에는 힌두교의 서사시인 ‘마하바라타’ 를 비롯해 ‘라마야나’ 의 내용 또한 새겨져 있다. 특히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말로’ 의 밀반출 사건으로 유명하다. 당시 유물보호법이 없는 걸 눈치챈 ‘앙드레 말로’ 는 유적의 핵심 ‘여신상’을 도굴하여 밀반출하려 했으나 프놈펜에서 체포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앙드레 말로가 도굴하려 했던 여신상이 ‘동양의 비너스’ 라고 불리울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스마일오브 앙코르쇼

약 2시간 정도 캄보디아 신화이야기를 공연으로 연출한다. 씨엠립에선 최고의 공연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 곳은 앙코르와트 부조에도 새겨져 있는 ‘우유의 바다 휘젖기’(힌두신화 천지창조)’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압사라 무녀들도 만날 수 있다. 공연 전에 뷔페식 식사도 가능하다.

Day 3

이번 여행의 목적인 앙코르와트를 만나러 가는 하루가 밝았다. 아침 일찍 앙코르와트부터 후딱 소화해버리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이 곳은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이며, 12세기에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는 게 미끼지 않을 정도로 불가사의한 사원이다.(현재 7대 불가사의는 아니다) 또한 주위를 둘러싼 해자와 사원의 균형과 통일성을 알게 되면 소름 끼칠 정도다.
 

앙코르스톰

오전일정을 마치고, 중식 후 앙코르톰을 향하자. 앙코르톰의 거대사원 안에는 바이욘 사원, 코끼리테라스,피미에나까스,바푸욘 사원, 레퍼왕테라스가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정중앙에 위치한 바이욘사원은 사면상으로 유명하여 단연 앙코르톰의 메인 유적지다. 앙코르톰을 벗어나 가까운 타프롬 사원으로 향하자. 이곳은 영화’툼레이더’의 메인 촬영지로 유명하며, 사원을 덮은 커다란 스펑나무가 꽤나 인상적인 곳이다. 아마 앙코르와트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 아닐까 싶다. 씨엠립의 메인 유적지인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 타프롬 이렇게 크게 세 유적지가 같은 동선을 이루어 유적지 하루 코스를 이루어낸다.

앙코르와트(Angkor Wat)

총 5.2Km의 해자로 둘러싸여있으며 12세기 수리야바르만 2세가 지은 것으로 규모와 섬세함,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사원이다. 미림속에 있다가 1860년 앙리무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현재 기술로는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앙코르톰(Angkor Thom)

바이욘 사원(Bayon),바푸온 사원(Baphuon),코끼리 테라스(Terrace of the Elephants), 피미아나까스(Phimeanakas),레퍼왕 테라스(Leper King’s Terrace) 관광

앙코르왓의 북쪽에는 ‘커다란 도시’라는 뜻을 가진 앙코르톰이 자리잡고 있다. 앙코르톰은 과거 100만명 이상의 사람이 사는 대도시였다고 전해진다. 앙코르 톰 내부로 들어가는 문은 모두 5개로 앙코르 톰의 사방에는 출입문이 하나씩 있으며 동쪽에만 승리의 문과 죽은자의 문 두개가 있다. 남문을 통해 숲이 무성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중앙에 사면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바이욘 사원이 나오고 근처에 바푸온사원, 지금은 그 흔적만이 남아있는 왕궁터 그리고 맞은편에는 코끼리테라스와 문둥왕의 테라스가 있다.
 

 

타 프롬(Ta Prom)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어머니를 위해 만든 사원으로 스펑나무가 사원을 뒤덮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타 프롬은 다른 사원과 달리 복원하지 않고 유지 보존만 하기로 결정해 정글에 묻힌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Day 4.

씨엠립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하루. 유적지일정은 이제 그만! 아직 수많은 사원들이 남았지만, 다음여행을 기약하도록 하고, 마지막하루는 관광지를 둘러보도록하자. 먼저 캄보디아에서 빠질 수 없는 톤레삽 호수일정이다. 숙소에서 40분 가량 차량으로 이동하면 세계 최대의 담수호인 톤레삽 호수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보트를 타고,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수상마을촌을 구경해보자.

오고 가는 시간때문인지 오전이 훌쩍 지나가고, 중식 후 캄보디아 최대의 인공호수인 서바라이 호수와 아픈 역사를 위로하는 왓트마이 사원을 방문해보자. 오후일정은 여유로운 편이므로 피로가 쌓인다면 전통마사지를 받으며 풀도록 하자. 캄보디아의 특산품인 상황버섯과 보석 및 잡화 등 쇼핑도 빠질 수 없는 여행의 코스다.
 

톤레삽호수

여행의 마지막 밤은 올드마켓 인근의 펍스트리트로 나가 시티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모든 관광객들이 이곳에 모여 먹고 마시고 쇼핑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므로 서두를 필요는 없을 듯하다. 마지막 일정은 여유롭게 즐기자.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

세계최대의 담수호. 년간 10억 톤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캄보디아인의 생명수이다. 그 속에 살고 있는 수상가옥촌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왓트마이(Wat Thmei)

작은 킬링필드라고 부르며, 크메르루즈 정권때 발생한 민족대학살 사건의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사원이다. 실제 킬링필드와 당시 고문이 이루어진 툼슬랭 박물관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자리잡고 있다.

펍스트리트(Pub Street)

해가 떨어지면, 모든 관광객들이 이곳에 모여 먹고 마시며 즐긴다. 식당과 샵들이 즐비하며,나이트마켓과 올드마켓 인근으로 야시장 투어도 가능하다, 씨엠립에서 살아있는 나이트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거리다. 안젤리나 졸리로 유명해진 레드피아노 레스토랑이 유명하다. 


여행은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꿈을 선사한다. 여행이 꿈이라면 그래, 이번에는 제대로 자유를 누려보자. 여행지에서 지도 하나 달랑 들고 자전거 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외국인을 얼마나 부러워했던가? 나라고 못 할 것 없지. 그런 마음으로 우리는 캄보디아를 테스트베드로 삼기로 했다. 일정도 부담 없는 4박 5일로 정했다.

▲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한 타프롬 사원의 반얀트리 뱅골 보리수가 유적지를 파괴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말로는 채 5년여를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자유여행의 꿈을 꾸다

 

  자유여행이라고 생각하니 생소한 두근거림에 마음이 조금씩 설레었다. 경험 많은 여행 전문가들이 자유여행으로 캄보디아를 추천하는데 이는 저렴한 여행

 

경비

와 한국이 많아 꽤 원활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 프놈펜 왕궁(1886년 지어진 캄보디아 제국의 왕궁). 화려했던 근대까지의 캄보디아를 느낄 수 있는 수도이며 왕궁 앞에 보이는 메콩강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돼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낸다.
저렴한 경비는 어느 정도일까?

 

한국에서 모텔에 숙박할 비용이면 캄보디아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을 정도다. 캄보디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다. 연간 500만 명이 찾는 관광

 

대국

임에도 이곳은 절대다수의 국민이 가난하다. 이는 특정 계급 사람들이 부를 착취하면서 제대로 재화의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는 불행한 상황이다.

 

지금도

 

프랑스

와 일본의 개인 기업에 유적 개발권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후에도 부의 형평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캄보디아 어디서나 들리는 원 달러 소리는 간혹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특히 캄보디아의 관문인 공항에서조차

 

비자

 

발급 비용 30달러를 지불해도 당당하게 추가 비용 원달러를 외치는

공무원

들을 볼 수 있다.

 

공무원이 이 정도니 캄보디아=원 달러 라는 공식이 성립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로서는 당황스럽고 때로는

 

목소리

 

높여 싸우는 난감한 일도 발생한다. 더 정확하게는 한국

 

가이드

들이 빠른 입국 절차를 위해 돈을 주었기 때문인데 우리들의 조급함이 만든 관행인 셈이다. 그 피해 또한 우리들이 받고 있다고나 할까.

 

▲ 왓프놈 사원. 뱀을 형상화 한 조형물이 가득하지만 태국으로부터 씨엠립 주변 영토를 회복한 시소왓 왕을 모셔 둔 사원이다.
가끔 한국어가 통한다?

 

영어의 공용화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캄보디아에서는 한국말이 꽤 통한다. 사실 해외에 나가보면

 

한국어

가 통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그런 상황에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가서 말이 통한다는 거 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캄보디아는 위로는 태국이 있는 반도 국가지만 동쪽과 남쪽 바다는 베트남이 차지하고 있어 서쪽 바다 하나뿐인 나라다. 담수로 중에서 전 세계 세 번째로 큰 크기의 톤레삽이 있지만 활용을 잘 하고 있는 형편은 아니어서 큰 의미는 없다. 오히려 관광이 주 수입원인 셈.

 

앞에서 얘기한 대로 부의 편중이 심한 탓에 외국 계열 회사들에서 유적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당연히 자국의 잇속을 위한

 

투자

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간 시설 투자에 적극적인 일본은 캄보디아인들이 엄지를 추켜세우며 인정한다고 한다. 한국 기업도 그들을 돕고 있지만 실속을 챙기지도 칭찬을 듣지도 못하는 형편인 것이 못내 아쉽다.

 

▲ 캄보디아의 랜드마크 앙코르 와트 해자(인공호수) 앞에서 일출을 담는 여행객들. 그러나 캄보디아의 유적지는 앙코르 와트 말고도 다수 있으므로 빼놓지 말고 돌아보자.
캄보디아의 유적지

 

캄보디아 하면 누구나 앙코르 와트를 떠 올린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데 이제는 아니다. 캄보디아 정부에서 협회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8대 불가사의로 밀려났다고 한다. 캄보디아에는 앙코르 와트 말고도 바이욘, 쁘레룹, 벵밀리아등이 있는데 패키

지로

 

가게 되면 앙코르 와트와 톤레삽 호수를 보는 것이 고작일 수밖에 없다. 이번 캄보디아를 자유여행으로 선택했던 것도 벵밀리아 때문이었는데 일정과 먼 거리 탓에 다음으로 기약하고 돌아왔다.

 

▲ 가파른 지지대에 의지해 사람들이 올라가지만, 왠지 그 또한 유적지를 훼손하는 느낌이 들었다.
여행의 묘미, 밤 문화?

 

자유여행이라고 마냥 돌아다닐 필요는 없다. 저녁 시간, 해가 지고 선선해지면 캄보디아 여행객의 발이 돼주는 툭툭이를 타고 20분 정도 거리에 이국적인 느낌의 펍스트리트와 올드마켓, 나이트마켓을 찾아보자. 툭툭이 기사가 밤 드라이브를 제안하면 슬그머니 받아들이는 것도 좋겠다. 툭툭이 특유의 개방감이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시원한 밤 기온과 어우러져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 인도에 릭샤가 있다면 캄보디아에는 툭툭이가 있다. 현지인들의 경제 사정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타도 좋겠다.
생맥주

 

1달러 선, 음식들도 대부분 3달러 수준이므로 부담 없이 먹고 마실 수 있으며 세계 각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캄보디아를 찾는 대부분의 서양인들도 여행 초보인 경우가 많으니 안심하고 말을 걸어보자. 우리보다 더 부끄러워하는 외국인들과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 이야기로 꽃을 피워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취하거나 과해서는 안된다.한국 간판이 있는 곳은 30여곳 보였다.약1500명 거주 

▲ 자연 속에 묻혔던 캄보디아의 고대 왕국의 위용이 놀랍다. 꼭 한 번은 다녀와야 할 인류의 문화유산인 만큼 패키지보다는 자유롭게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
여행은 휴식이다

 

캄보디아 자유여행 일정은 비교적 선선한 11월을 추천한다. 4-5월은 너무 더워서 흔히 말하는 비수기지만 덕분에

 

항공

료와 숙박비가 저렴하니 주머니가 가벼운 배낭 여행자라면 더위를 각오하고 다녀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진정한 자유여행을 만끽하려면 타이트하게 스케줄을 짜서 힘들어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일정을 잡아야 한다. 그것이 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 전 세계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담수로 톤레삽. 어디를 둘러봐도 호수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냥 바다 느낌.

한 번은 패키지여행을 또 한 번은 자유 여행으로 각각 4박 5일씩 다녀왔지만 기회가 된다면 일주일 동안 벵밀리아를 꼭 들러 볼 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다. 얼핏 비슷한 걸 자꾸 봐서 뭣하나 싶겠지만 막상 캄보디아의 유적지를 둘러보면 인간의 잠재력에 감탄하게 되고 동시에 시간 속에 묻혀버린 인간의 흔적을 바라보노라면 많은 생각이 절로 들게 될 것이다.

자유여행을 꿈꾼다면 그 첫 번째로 캄보디아를 다녀오라고 자신 있게 추천한다.

▲ 킬링필드로 유명한 왓트마이 사원. 보통 작은 킬링필드로 불리며 큰 규모의 사원은 프놈펜 박물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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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1975~79년 동안 폴 포트의 급진 공산주의 정권인 크메르 루즈(캄보디아 공산당)가 양민 200만 명을 학살한 사건. 당시 부패했던 친미 론 놀 정권을 몰아내고 새로운 평등한 사회를 구연한다는 명목 아래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악행을 저질렀다. 당시에 학살된 무고한 양민들이 매장된 곳을 킬링필드라 부른다.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중 실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 (세상에 이럴수가?) 

이 이야기는 행여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염려나 부정적 영향을 끼칠까봐 덮어둘까도 생각했는데 혹시라도  또 이런 충격적인 일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참고하여 유의하시라고 사실대로 기록합니다.

■ 헨펀 도난 위기 첫 번째 사건

지난 2017. 3월 프놈펜 시내 야시장 근처 공원벤치에 앉아  구글지도 검색중 난데없이 달려든 젊은 청년이  헨펀을 채가려는 순간 순간적으로 꽉 움켜취었던 탓으로 뺏기지않았으나 캄보디아에서 첨 당하는 일이라 무척 당황했고 놀랐다.

실패한 청년은 도망치며 재수없다는듯이  노려보았고 난 남은 여행일정을 취소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허겁지겁 숨켜둔 여권과 달러를 호텔 쓰레기통 밑바닥에 숨키고 잤다는~

■ 헨펀 도난 위기 두 번째 절박했던 사건

지난 2017. 6월초 프놈펜 리버사이드 공원 산책중 사십대의  여자와 딸같은 10대초반의 소녀 둘이서 하도 따라오며 며칠을 굶어서 배가 고프다며 밥한끼

사달라고 졸라 근처에 그들이 먹고싶다는 식당에 들렀는데 칸막이가 된 식당이었다.

음식을 주문해주고 난 계산후 돌아가려고했는데 작은 룸으로 된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그녀들은 문을 걸어 잠그고는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난 모녀인줄알고 밥 한끼 몇푼 안될테니 사주려고 갔건만 그녀들은 날강도로 변했다.

난 두 여자쯤이야 하면서 힘차게 잠긴문을 열어 재끼려 했지만 그녀 둘이 내 손발을 움켜쥐고  있으니 감당이 안되어 할수없이 큰소리로 문을 발로 차며 주인을 부르고 경찰을 불러달라고 하려 했지만 문소리가 쿵쾅쿵쾅하니 주인이

밖에서 잠깐 노크하더니 모른체하고 바로  가버린다. 모두 한통속이란걸 눈치채곤  순식간에 난 룸안의 자그만 소변보는 화장실로 날랍게 몸을 숨기고 문을 걸어잠궜다.

한 5분이 지났을까?

그녀들은 이제 내가 독안에 든 쥐라 생각하곤 발길질로 문을 두드리며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난 문고리를 바짝 움켜쥐고 재빠르게 머리를 회전시킨다 과연 어떻게 무사히 이 소굴을 헤쳐나갈수 있을까?

최악의 경우엔 돈을 다 뺏기는 한이 있어도 몸만은 사고없이 빠저나가야 하는 위기가 닥쳤다.

만약 저들이 숫자를 더 늘려 문을 부수고 나를 헤친다면 큰일 아닌가?

멀칼이 쭈빗쭈빗 서고 온갖 상념이 온통  두려움에 휩싸이며 순간 큰 사고를 당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공포로 밀려온다.

난 화장실에서 궁리 끝에 백달러짜리 지폐는  신발 깔창 밑에 숨기고 50달러를 주머니에 남겨놓고 헨펀은 숨길곳이 없어 주머니에 넣고  할수없이 실랑이 끝에 돈은 주겠다고 협상하곤 나를 내보내달라고 했다.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자 나이 많은 여자가 잽싸게 내주머니속으로 손을 넣더니 돈과  헨펀을 꺼내려다 내가 손을 확 뿌리치니 헨펀은 바닥에 내동댕이 처져서 잽싸게 내가 다시 주워서 손에 꽉 움켜쥐고 돈을 우선 삼십달러를 건냈다.하지만 그들은 다 내놓으란다.

한 여자는 내 두발목을 움켜쥐고 한 여자는 날 가로막으며 계속 주머니속에 손을 넣는데 다행히 흉기는 없어보였다.

순간 나는 발로 어린 여자를 걷어차고는 힘차게 나이든 여자를 밀치며 문을 여는데 성공했고 두발아 나살려라고 젖먹던 힘으로 내달렸다.

뒤따라오더니 내가 워낙 빨리 달아나니 뒤따라오다 그녀들이 포기하더라.

드디어 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멀리 달아난후 긴 한숨을 내쉬며 뚝툭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일 후로는 이제 길가다 동정을 구하는 누굴 보더라도 멀리 피해가는 버릇이 생겼다. 이들에겐 동정이고 뭐고 다 필요 없는 것 같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부녀자나 노인 또는 어린아이들을 앞세워 강도행각을 벌이는  조직과 연계된 집단이 있다고 하니 여행객들은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저개발국 일수록 치안이 불안함을 여실히 느낍니다, 조심 조심,, 천만 다행입니다. 나도 이제사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귀하는 나이라도 있어 뛸수 있지만 70대의 고령인 나라면 !!

아 ~ 친절도 베풀면 안되는군요.

10월 중순 캄보디아 자유 여행가서 리버사이드 쪽에서 2박할 예정인데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Look at through their eyes, Tonle Sap Lake

그들의 눈으로 보라, 톤레 삽 호수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올 것이 뻔하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가 주는 광활한 자연의 이채로움과 낭만적인 낙조를 온전히 감상하려면 최소한 톤레 삽 호수에 살고 있는 난민들의 역사까지는 모르더라도 그들의 현실을 조금은 이해하고 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불쾌한 기분이 떨어지지 않는 꼬리처럼 내내 쫓아다닐 테니 말이다.

 

 

그들의 눈으로 보라

그들의 눈으로 보라

톤레 삽 호수를 다녀온 후 그들이 사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적절한 미사어구로 낭만적으로 포장할 것인 것? 하는 고민 때문에 한동안 힘들어 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를 갖고 있으며 불가사의한 앙코르와트의 유적을 자랑하는 위대한 크메르왕국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캄보디아. 하지만 현실은 1달러를 외치는 가난한 사람들만이 가득한 극빈국을 구경하러 가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것이 불편하기만 하다. 캄보디아 모객에 혈안이 된 일부 현지 여행사들의 무리한 영업 방식으로 인해 한국인은 봉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진 듯 하다. 하지만 착각은 절대 금물이다. 절대의 우리의 동정 어린 시각과 현지 인들의 현실이 같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들의 삶을 함부로 비하하거나 동정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여행이 주는 소중한 즐거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현실 인식을 하고 가야 함을 새삼 깨달은 곳이 바로 톤레 삽 호수다.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스를 거쳐 캄보디아로 들어오니 우기어서 그런 지 씨엠립 시내의 도로는 물론 주택가에 무릎까지 물이 잠겨 있었다.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외국인 뿐. 현지 인들의 표정은 물을 헤치며 걷거나 스쿠터를 타고 가는 자신의 모습이 외국인들의 눈에 어찌 보여질 지 신경 쓰는 모습이거나 별 상관없이 태연하게 낚시를 하고 조그마한 양동이에 올라 타 배처럼 타고 다니는 모습이다. 늘 있는 그들의 일상이니 자연스러운 것이 당연한 일. 톤레 삽 호수로 가는 길은 이런 홍수로 인해 교통이 정체돼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미니버스 안에서 물에 잠겨 있는 그들의 사는 곳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지만 차마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 순 없었다. 그들에게도 프라이버시가 있는 만큼 눈으로만 담기로 했다.

 

Ah~ Tonle Sap Lake!

톤레 삽 호수에 도착했다. 우기(5월~10월)가 되면 건기일 때 2,500㎢인 호수가 14,500㎢로 수면이 거의 6배로 불어나는데 톤레 삽의 진면목을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우기에 와야 한다. 캄보디아의 중앙에 위치한 톤레삽 호수는 160km의 길이에 36km의 너비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고대 옛 크메르왕국시절에는 톤레 삽 호수 덕분에 부강해질 수 있었다. 우기가 되면 메콩강으로부터 범람한 물이 흘러 들어와 풍부한 고기잡이를 할 수 있었고 건기에는 물이 빠지면서 비옥해진 땅 덕분에 농사를 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메콩강에서 흘러내려온 흙탕물로 인해 황토 빛 호수이지만 이곳에서 잡히는 물고기가 약 850여 종으로 무려 연간 100만 톤에 이른다니 보트 및 수상마을에 사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삶의 터전이 아닐 수 없다. 톤레 삽 호수에는 베트남전쟁 당시 공산정권을 피해 캄보디아로 피난 온 베트남 난민들과 극빈층 캄보디아 인들이 수상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다. 왜 그들을 육지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지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질책은 이제는 오랜 시간 수상생활에 익숙해짐에 따라 무색하게 돼버렸다. 무성한 풀들만 보면 호수인지 모를 정도이지만 유람선을 타고 나아가니 비로서 호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딱 보기에도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소년이 능숙하게 배의 밧줄을 풀고 배를 띄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구경을 하게 될 것이라는 가이드의 말을 순진하게만 믿었던 기자였기에 앞으로 다가 올 충격에 그대로 방치되고 말았다. 가히 작지 않은 배를 능숙하게 다루는 소년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더니 이내 가까이 와서 안마를 해주는 것이 아닌가? 괜찮다고 사양을 해도 끝끝내 안마를 하는 소년의 모습은 애교가 아닌 생활이었음을 이내 깨달았다. (이 소년들은 이러한 생활을 하면서 일을 배우다가 성인이 되어 능력을 인정받으면 유람선 선장이 될 수 있단다) 1달러의 충격이 시작된 것이다. 대부분의 유람선의 엔진을 자동차 엔진으로 쓰고 있다는데 그래서인지 역한 기름냄새 나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다. 물살을 헤치며 경쾌하게 호수를 가로지르기 시작하니 잠시 후 자그마한 보트들이 우리의 배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관광객들이 신기해서 구경을 오나 보다 생각했지만 그들이 가까이에 왔을 때 짐짓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다. 신생아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아낙네와 보기에도 흉측한 구렁이를 목에 두르고 있는 아이, 어린 자신의 아이를 두 손에 들고 보여주는 남자 등 그들은 한결 같이 1달러를 원하고 있었다.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기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출발하기 전에 재미있는 구경을 할 것이라 말했던 것이 떠올라 가이드를 쳐다보니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 당혹스러웠고 재미도 없었다. 아름다운 호수를 천천히 감상하리라는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스크래치 입은 감성은 도저히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처절하게 그들의 삶을 구경해야 하는 외지인이 돼야만 했다. 안타까워 1달러를 주면 저기서 또 다른 보트가 달려온다. 또 1달러를 꺼내면 아까보다 더 많은 보트들이 몰려든다. 적당한 선에서 외면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비가 바닥날 수 있으니 말이다.

 

육지에서 살 수 없는 사람들

육지에서 살 수 없는 사람들

1달러를 외치는 보트피플의 시선을 외면하고 애써 저 멀리 강 풍경을 바라보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하루 일당이 2달러라고 하니 1달러는 큰 돈임에 틀림이 없지만 이렇게 쉽게 버는 것은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다. 미리 얘기를 해주지 않은 가이드가 야속하게만 느껴진다. 캄보디아 정부도 아예 이들을 관광상품으로 방치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들에게 1달러보다 좀 여유있는 국가로부터 생활에 필요한 의류나 학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받아 이들에게 지급해주는 것이 더 옳을 듯싶지만 원조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비용일 터이니 현실성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인지라 레스토랑과 교회, 학교도 있고 관공서와 카페도 있다. 수상가옥 중에서도 좀 사는 듯한 사람들도 보이고 예쁘게 차려 입고 이웃집에 놀러 갔다 오는 아낙네의 모습도 보인다.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방치됐지만 그들만의 질서와 규칙을 세우며 살아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환경만 다를 뿐이지 밥 때가 되면 밥을 짓는 연기가 굴뚝에서 나오고 식사준비를 위해 부산히 움직이는 등 우리네 농촌생활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아쉬운 것은 이러한 사람들을 단지 구경거리로 봐야 하는 불편한 시각 때문이다. 그나마 수상가옥(실제로는 이사를 할 때 통째로 집을 들어서 옮길 수 있는 수변가옥으로 우기와 건기 때 집을 이동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에 사는 캄보디아 인들은 극빈층이어서 그렇지 자유롭게 육지를 밟고 거주지 이동이 가능하지만 베트남 난민들은 죽거나 캄보디아 사람과 결혼을 하지 않는 한 캄보디아 땅을 밟을 수 없단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안타까운 역사가 만든 비극이다. 한편으로는 강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이제는 육지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환경에 적응해 버린 사람들.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마음 편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황토색깔의 물이지만 손으로 떠보면 맑은 물을 갖고 있는 톤레 삽 호수처럼 이곳 사람들의 마음도 외지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불행하지는 않으리라. 안타까운 이유로 이곳으로 몰려 들어 온 난민들이지만 시간을 거슬러 정착하면서 아이를 낳고 아이가 성장하여 나름대로 그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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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되찾아준 베트남 그리고 캄보디아
현재 군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떠올리는 기억이 있다.
슬슬 빙하기에 접어드는 강원도에서 추위도 잠시 잊게 하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의 시간들이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항상 웃음 짓던 베트남과 캄보디아 사람들에게서 어떤 순간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법을 배웠다. 
 
 
‘인생에 있어 한 가지만 파자’는 철학으로 역사, 여행, 음악, 운동 분야 중 하나에서 1인자가 되 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군인. 곧 다가오는 11 월 4일 전역 날까지 나라에 충성하며 위국헌신 ? 애국애족 하는 군인이 되길 바란다. 충성!

어느덧 새파랗던 강원도 산들이 붉게 옷을 갈아입고선 위병초소에 있는 나를 반긴다. 근무를 서면서 입대 전 홀로 갔던 여행기억에 잠겨 부대 내로 진입하는 차량을 보지 못해 선임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기도 하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회상의 나른함에 잠기곤 한다. 장학혜택을 받고 남은 금액으로 떠났던 여행. 추운 겨울을 피하고 싶었다면 발리나 보라카이처럼 따뜻함이 깃든 곳으로 떠나야 했겠지만, 역사학을 전공한 나에게는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고심 끝에 정한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4박 6일 동안의 여정을 시작하였다. 그 중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소재한 하롱베이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회주의 그늘에 감춰진 수도 하노이 속 무릉도원 하롱베이Ha Long Bay
한국의 1월과는 달리 베트남은 그저 선선하면서 습도가 조금 높은 날씨였다. 공항을 나선 시각은 오후 늦은 9시, 공항이 있던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인데도 번쩍이는 네온사인도 없이 도로가에 세워진 가로등만이 길을 밝히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베트남은 몇 안 되는 공산주의 국가이기에 이를 반영한 모습이 도시 곳곳에 보였다. 더군다나 1970년 월남 전쟁 때 하노이는 정치적인 중심지였을 뿐 경제 ? 사회의 중심지는 남부의 호치민이었다. 월남전 이후 4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북부와 남부의 현저한 경제 ? 사회적 차이는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피로를 풀고 다음날 내가 간 곳은 항구에서 배로 20분 정도 나가면 무수히 많은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다. 하롱베이는 ‘첩첩섬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드넓은 호수에 여러 섬들이 떠있는 생태공원이다. 섬 꼭대기에 오르자 보이는 짙은 안개 속 섬들의 모습에 마치 무릉도원에서 신선노릇을 하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들었다. 섬들 사이에 떠다니는 구름이 손오공의 근두운 같아 신기한 나머지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러댔다.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난 뒤 육지로 돌아와 하노이 시내를 구경하였다. TV에서 본대로 도심 속 도로는 자동차보다 더 많은 자전거로 뒤덮여있다. 베트남의 논(베트남 전통모자)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거리에 풍기는 짭조름한 쌀국수 육수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현지에서 먹어본 쌀국수 맛은 한국에서 먹은 것과 사뭇 달랐다. 한국보다는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이다. 그 외에도 교자만두와 같은 베트남의 길거리 먹을거리는 지금까지도 입에 군침을 돌게 만든다.

정교함의 절정 앙코르와트 Ankor Wat
캄보디아로 향하는 비행기는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베트남에서 약 5시간 만에 도착한 곳은 캄보디아의 씨엠립 공항. 이곳은 다른 나라의 공항과는 달리 분위기가 지나치게 느긋해서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아직 부정부패가 만연한 캄보디아 땅에서는 공항을 나서려면 경찰에게 팁을 주어야 했다. 한국 같았으면 나라 밥 먹는 경찰이 어떻게 그럴 수 있겠냐마는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듯 여기서도 현행 악습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여행에 지장을 줄 정도의 큰돈은 아니었지만 내심 아깝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그토록 가고 싶던 앙코르와트에 들어서자 모든 것이 잊혀졌다. 한 눈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사원의 규모는 웅장했다. 우리나라 경복궁 부지의 수십?수백 배 크기를 자랑하는데, 진입로 옆 괴석들의 무늬에는 또 조각의 섬세함이 묻어있다. 건축과 예술을 집대성한 앙코르와트 사원은 11세기 앙코르조 수리야바르만 2세 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앙코르와트는 태국어로 Ankor(수도) Wat(사원)을 뜻한다. 31년에 걸쳐 만들어진 인류 최대의 걸작물이라 생각한다. 불교와 힌두교의 중간 형태로 신전과 왕궁을 겸하고 있으며 이런 종교적 성격이 사원 곳곳에 그려져 있었다. 인도의 영향을 받아 2대 서사시라 불리던 <마하라바타>와 <라마야나>에서 묘사된 전투광경과 왕과 신의 모습이 초월적이지만 생생하게 벽에 남아있다. 힌두교와 불교의 혼재함을 더불어 정글과 하나 된 사원은 벅차게 아름다웠다. 또한 건물마다 각기 뜻이 담겨져 있는데 사원 꼭대기의 높은 계단은 왕의 존엄함을 보여주기 위해 신하는 네 발로 기어올라야한다는 복종의 의미를 품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나라 경복궁에서도 종품에 따라 관리들의 자리와 바닥에 깔린 박석의 크기 ? 모양이 다르듯 왕권에 대한 세계보편적인 공통성을 느끼게 했다.
해질 무렵 사원 일대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벽돌 틈 사이로 들어오는 노을빛에 비친 붉은 연꽃과 사원의 전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자아낸다. 관람 도중 현지 가이드가 한국 돈 30만원을 내면 미공개지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였으나 비싼 금액에 발길을 돌렸다. 공개된 구역에서도 그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그곳은 대체 어땠을까? 여전히 그 호기심이 마음속에 남아있다. 캄보디아에 다시 갈 기회가 된다면 그땐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꼭 가볼 것이다.

톤레삽 호수 위의 사람들
앙코르와트의 정취를 감상한 후 다음날 간 곳은 사원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톤레삽 호수였다. 톤레삽 호수는 동양최대 크기의 호수이다. 열대어 키우기에 광적이었던 나에게는 하나의 거대한 수족관처럼 다가왔다. 호수 위에는 수상가옥이 즐비하였고, 관람 정보가 표시된 간판에는 호수에 살고 있는 물고기 종류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나와 있었다. 다들 한국에서는 한 몸값하는 고기들이 여기서는 식용으로도 쓰인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출렁이는 호수에 비춰지는 노을정취와 비릿한 물 냄새, 수상가옥 사이를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에서 캄보디아 사람들만의 소박한 즐거움을 배웠다.
그래도 웃는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곳은 독일의 홀로코스트와 버금가는 킬링필드 현장이었다. 캄보디아는 왕정과 사회주의가 번복되는 과정에서 독재자 폴포트 정권의 횡포로 인해 지식 ? 문화 ? 예술인을 비롯해 심지어 어린아이와 안경을 착용한 자 등 약 200만 명이 학살당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권력에 협조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온갖 고문을 자행해가며 정권을 유지시킨 폴포트 정권은 결국 베트남과의 전쟁을 초래해 몰락했으나, 잘못된 지도자 하나로 인해 캄보디아의 발전은 50년 후퇴되었다. 현재까지도 가난과 굶주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캄보디아는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비극적인 역사를 안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버스를 타고 내릴 때마다 달려드는 꼬마들이 사소한 것 하나에도 까르르 웃을 때마다 그 천진난만한 모습은 내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그들을 통해 부족함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삶을 목격했고, 이것이 웃음이 메마른 도시인인 나를 변화시키는 계기를 준 것이다.
여행의 즐거움은 다만 현지 문화에 젖어 그 지역의 음식을 맛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노력과 도움이 없었다면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여행을 통해 지난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여행에서 우리가 받는 교훈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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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찬란한 보석, 앙코르 유적_ANGKOR

 8세기에서 13세기까지 융성했던 앙코르 왕조의 찬란한 문명과 크메르인들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캄보디아의 씨엠립. 그곳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앙코르와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앙코르와트라는 위대한 이름의 그늘에 가려진, 많은 아름다운 사원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킬링필드의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태어나는 앙코르 유적의 사원 탐방! 지금부터 시작이다. 

 세계문화 유산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곳 

앙코르 유적 중 개별사원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크메르 건축 예술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앙코르와트는 프랑스의 동 식물학자 ‘앙리 무오’에 의해 1860년에 발견됐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앙리 무오가 발견했을 당시 이미 1,000여 명의 노예들이 신전을 신성히 여기며 지키고 있었다 하니, 엄밀한 의미에서 앙리 무오가 최초의 발견자는 아닌 것이다. 앙코르와트는 앙코르 왕조 최고의 전성기였던 12세기에 힌두교 신인 비슈누를 위해 축조된 사원이지만, 수리야바르만 2세가 자신을 비슈누신과 동일시했으니 왕을 위한 사원이기도 하다. 앙코르 유적지의 다른 사원들과는 달리 죽음을 의미하는 방향인 서향으로 지어진 사원이라는 점, 그리고 회랑에 새겨진 부조들의 내용이 전개되는 방향이 힌두교의 장례절차와 동일하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수리야바르만 2세가 자신의 장례를 염두에 두고 건축했음을 알 수 있다. 해자를 가로지르는 250미터 길이의 다리를 건너 들어서면 앙코르와트 전체를 둘러싼 회랑과 마주치게 된다. 1층 화랑은 수리야바르만의 치세기간 동안 그의 업적을 기리는 전투장면과 ‘유해교반’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힌두교의 처지창조 석화를 새긴 부조가 석벽을 장식하고 있다.  

 사원으로 이룬 거대 도시인 앙코르톰 

앙코르톰은 ‘큰 도시’ 라는 의미를 가진 사원이다. 앙코르 왕조의 마지막 수도였던 앙코르 톰은 12세기 말에서 13세기 초 불교를 도입한 자야바르만 7세가 지은 불교이다. 사원 내에는 관세음보살상의 4면상으로 유명한 바욘 사원, 코끼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조각으로 유명한 코끼리 테라스 광장과 왕궁이 남아있고, 승려, 군인, 관료들의 주택과 죄인을 가두는 감옥이 자리 잡고 있다. 버스가 겨우 통과할 만한 크기의 좁은 남문을 지나 바욘 사원에 도착하면 무수한 돌기둥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돌기둥의 네 면에는 두툼한 입술, 뭉뚝한 코, 살집있는 눈매가 만들어낸 인자한 얼굴의 관세음보살이 조각되어 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정사면 600미터의 외부 회랑을 장식하고 있는 석벽 부조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참족을 물리치고 제국을 구원한 자야바르만 7세의 업적과 용맹한 크메르 군의 전쟁사, 백성들의 생활사를 통해 수많은 인간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정교하게 조각해 놓았기 때문이다. 생활의 지혜와 선대가 이룩한 문화적 업적, 그리고 역경을 딛고 일어선 위대한 용사의 용맹이 석벽부조를 통해 후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마치 목조각을 한 득 정교한 돌기둥 

바욘 사원을 지나 바푸온 사원을 둘러보기 위해 발길을 돌렸지만 보수공사 중이라 사원 문 바깥쪽에서만 볼 수 있었다. 프랑스인에 의해 복원 중이었던 바푸온 사원은 킬링필드로 유명한 크메르루즈 시절 완전히 파괴되어 여기저기 해체된 돌조각이 흩어져 있는 상태다. 돌무더기 틈으로 굴곡 많은 역사 속에서 유실되고 무너진 서글픔이 배어나는 듯 하다. 그 서글픔을 뒤로하고 북쪽으로 걸어가면 피미니아까스를 볼 수 있다. 왕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제단으로, 아찔한 경사로 뻗어 오른 계단이 인상적이다. 원나라 사신인 주달관이 진랍풍토기에 남긴 기록에 의하면 이 사원의 꼭대기에는 황금으로 된 뾰족한 탑이 있었다고 한다. 그곳에는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뱀의 전령이 살아는데 왕은 밤마다 여자로 변하는 뱀의 정령과 먼저 동침을 한 후 왕비나 다른 후궁을 찾는 것이 규율이었고, 만일 이 규율을 어기면 왕이 죽는다는 전설이 전해졌다고 한다. 사원을 둘러보고 동쪽으로 걸어 나가면 코끼리 테라스라는 광장에 들어서게 된다. 350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를 지니고 있는 이곳은 옹벽에 열을 맞추어 행렬하는 코끼리가 조각되어 있다. 눈이 돌아가고 입이 벌어지는 이 정교하고 세밀한 조각 덕에 광장의 크기가 몇 배는 더 크고 웅장해 보이는 듯 하다.   정교한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작은 사원들 

앙코르 유적에는 앙코르와트나 옹코르톰처럼 거대한 규모로 관광객의 기를 누르는 사원이 있는가 하면, 규모는 작지만 사원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은 그것에 뒤지지 않는 사원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앙코르톰에서 버스로 15분 가량 이동하면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로 유명한 사원을  있다. 바로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든 불교사원인 따프롬 사원이다. 사원으로 연결되는 숲길에 들어서자 캄보디아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귀에 익은 음악이 들린다. 지뢰 피해자들이 한국의 관광객의 후원을 받기위해 연주하는 아리랑 변주곡이다. 구슬피 들리는 아리랑을 뒤로하고 들어간 따프롬 사원은 자연앞에서 인류의 문명과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반대로 자연의 힘이 갖는 위대함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미 자연의 일부가 되어버린 사원과 그 사원을 삼킨 거대한 무화가 나무가 형언할 수 없는 기운을 만들어낸다. 자연이 만들어낸, 혹은 자연이 파괴한 아름답고 영험한 기운이 여행자의 온 몸을 휘감는 듯 하다. 따프롬 사원에서 꼭 둘러보아야 할 곳은 다름 아닌 ‘공명의 방’ 이다. 벽에 기대어서면 내지르는 소리도 깔깔 웃는 소리도 소곤대는 소리도 울리지 않지만, 유독 가슴을 주먹으로 두드리는 소리만 공명이 되어 울리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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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용차도 있고 툭툭도 있습니다. 툭툭의 경우 하루 기본(아침7-8시에서 저녁6-7시, 앙코르왓. 앙코르톰 그리고 시내지역)이 13불선입니다. 가능하면 한인업소나 묵으시는 숙소에 문의 하는게 좋습니다. 길가에 아무 툭툭이나 잡으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레스토랑 가자. 마사지샵 가자. 술집 가자. 등등의 말로 하루 종일 시달릴 것입니다.

 

2, 코스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건 본인이 보고 싶은걸 결정해야 합니다. 

 

앙코르 2일 코스(핵심)

 

1일차

8시 출발 유적 매표소 입장권 구입>>룰루오스 유적(쁘레야코, 빠콩)>> 반테이 쓰레이> 시엠립 점심 3시 출발>>앙코르왓

 

2일차

07시 출발 앙코르톰(남문, 바이욘, 바푸욘, 코끼리 테라스), >>시엠립 점심 1시 출발 >>쁘레아 칸>>니악뽀안>> 동메본>> 따쁘롬

 

1) 핵심유적인 앙코르왓, 앙코르톰을 반나절씩 잡고 룰루오스와 반테이 쓰레이를 반나절. 그리고 따쁘롬, 쁘레아칸을 반나절로 잡았다.

 

2) 1일차 앙코르왓의 3층을 5시가 넘으면 입장이 않된다 주의하자. 4시반경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몰을 보러 나간다. 그럼 한적하게 유적을 볼수 있다.

 

3) 2일차의 7시에 톰을 가면 한적하게 볼수 있다. 오전 오후를 바꾸면 바이욘의 4면상에서 일몰을 보는것도 좋다.

 

4) 3일 일정이라면 본곳을 한번 더 보든지 혹은 벙멜리아를 보는것이 좋다. 그리고 반나절은 톤레샵을 보는 것이 좋다.

 

3. 톤레삽을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장거리로 가면 갈수록 캄보디아를 잘 느낄수 있습니다 시내권은 대부분 달았다고 생각 하세요.툭툭으로 멀리가면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4, 운동화 꼭 신고 오시길…

 

 

1. 툭툭이를 대절하려면 호텔에 부탁해서 요금까지 미리 정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나중에 팁을 따로 주는 것은 본인 선택이구요.

 

2. 요금은 후불제가 낫습니다.

 

3. 왕코르 왓트에 대한 가이드북을 미리 챙겨서 공부를 하시고, 그 중에서 보고 싶은 곳을   미리 선택해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앙코르 왓트 외에도 바이욘 사원이나 타프롬, 바프롬 사원과  톤레샵 호수 등 둘러볼 곳이 너무 많기 때문이지요.

 

4.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툭툭이 요금은 거리나 시간보다 흥정하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5. 제 기억에 남는 장소는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 촬영 시 자주 들려 맥주를 마셨다는

   카페 <레드 피아노> 가 있는데요. 근처에 야시장이랑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습니다.

 

6. 라면 등 한국 제품을 파는 편의점도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겁니다.

 

7. 설사약, 진통제 등 비상약품은 꼭 챙겨가세요.

 

 

일단은 프놈꿀렌… 폭포도 있고 현지 불교 사원(자칭1000년된었다는곳)

폭포위 계곡에서의 현지 방가로식 식당도 있고,입장료 별도 지만 가볼만한 곳입니다. 앙코르 유적의 시초가 되는곳이기도 합니다. (물의 원천지)

 

그리고 씨엠립에서 40km떨어진 벙말리안 외 타케우 사원도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 방치 되어 있어 앙코르 유적과 별개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곳은 쁘레이 뷔히어 라고 씨엠립에서 150km떨어진 곳입니다.

제2의 앙코르 유적으로 현지에서 유명한 곳이지요 왠만한 분들은 가보지도 못한곳이며 

정보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해발 500m 산에 위치한 사원  태국 국경 사이에 있어 분쟁이 있던곳이기도 하지요. 이 사원은 왠만한 가이드 아니면 가실 수 없을 겁니다.

 

앙코르왓, 앙코르톰(바이욘,바푸온,피미아나까스,왕궁터,코끼리테라스,문둥병왕테라스),따프롬,니악뽀안,쁘레아칸, 룰로스유적군(바콩,롤레이,쁘레아꼬) 반띠아이스레이등등.. 유적지가 있구요(이 외에도 많은 유적지만 있지만 중요 유적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운곳에 작은 킬링필드로 불리우는 와트마이(와트는 사원이라는 뜻입니다)가 있습니다.  시내 소카호텔 사거리에서 프놈펜방향으로 오른쪽에 로얄팔레스(왕실별장)가 있구요 왼쪽엔 박쥐공원(왕궁공원)이 있습니다.  근처에 박물관이있습니다.

 공항방면 6번국도에 전쟁박물관과 민속촌이 있습니다.

반띠아이 스레이 가는 길목에 나비정원이 있구요,  지뢰박물관이 있습니다.

 

6번국도 프놈펜방향쪽으로 프싸르(프싸는 시장이라는 뜻입니다.)가 있습니다. 골프장도 있습니다.

시내에는 올드마켓(팝스트리트,레드피아노 유명)과 나이트마켓(길가쪽이 새로생긴 뉴나이트마켓, 길안쪽이 오리지널 나이트마켓-이전예정)이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자주가는 톤레샵 가는 길쪽에 있는 프놈프롬(프놈은 산이라는 뜻입니다)위에 사원도 있구요 프롬산을 끼고 살아가는 완전 현지 마을도 있습니다. 수원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만들어준 수원마을과 초등학교가 있구요,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현지 마을이 있습니다. 깜뽕블럭(톤레샵으로 가는 다른 길목에 있는 꽤 큰 규모의 수상가옥마을)도 있고요.

 

 

앙코르와트 [ Angkor Wat ]

‘사원(Wat)의 도시(Angkor)’라는 의미를 가진 이 거대한 사원은 ‘분열의 시기’에 마침표를 찍고 등장한 수리야바르만 2세(Suryavarman, 1113-1150)의 사후 세계를 위한 사원으로 건축되었다. 이 놀라운 건축물을 세운 왕의 치세는 지칠 줄 모르는 대외 원정과 수많은 사원 건설이 특징이다. 배후의 쯔엉 썬 산맥을 넘든가 수백 척의 함선을 동원해 베트남을 수시로 공격했다.

 

참파도 당연히 희생물이었으며 서쪽으로 버마와 말레이 지역도 캄보디아 군대의 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중국과의 외교 관계도 수립되었다. 송대 중국에서 맞은 캄보디아의 사절들 중 하나는 그가 보낸 것이었다(Coedes 1968 : 162). 군사적 · 정치적 성취와 더불어 사원들이 줄곧 세워졌는데, 앙코르와트는 이런 행위들의 최종적 결정체였으며 그는 이 건축물에 자신의 위대한 시대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앙코르와트로부터 우리는 당시 캄보디아의 인력 동원 능력, 종교적 성향 및 열정, 국부(國富), 예술 수준, 우주관, 도시의 구획 방식 등을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수리야바르만 2세는 앙코르와트 내부에 약 1.5㎞에 이르는 긴 회랑을 따라 정교한 부조를 새겨 놓음으로써 당시의 전쟁, 군사 기술, 크메르인은 물론 각 민족(참파, 타이인 등)의 복식 및 외향, 무기, 동식물 등에 대한 매우 방대한 자료를 인류에게 남겨 주었다. 예를 들면, 그의 모습임이 분명한 캄보디아 왕 및 그 앞에 모여 있는 신하들의 부조도 백 마디의 글보다 왕과 신속의 관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1차 사료이다.

 

앙코르와트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210㏊(약 650,000평)이다. 지상을 상징하는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벽의 총 길이는 5.5㎞이며, 이는 다시 폭이 약 200m인 해자로 둘러쌓여 있다. 해자는 힌두적 우주관의 관점에서 볼 때 대양(大洋)을 상징한다. 사원의 중앙에는 총 다섯 개의 탑이 있다. 그중에서 우주의 중심인 메루산을 상징하는 탑은 높이가 65m이다(Rooney 1997 : 129-130). 건축에 약 30년 걸렸다는 이 사원은 쿨렌산에서 운반해 온 사암으로 만들어졌다.

 

중앙의 다섯 개 탑과 사원을 둘러싼 벽의 네 모서리에 있는 네 개의 탑은 전부 금으로 장식되었다고 하니(Hall 1955 : 105) 그 장관은 가히 짐작할 수 있겠다. 중앙의 탑 안에는 수리야바르만의 경배 대상이며 장차 자신이 죽은 뒤에 합일할 신으로 비슈누신이 서쪽을 향한 채 모셔져, 앞이마에 박힌 에메랄드 보석이 석양을 반사해 눈부신 빛을 발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이미 캄보디아 사회에 많이 퍼져 있던 불교의 흔적도 있는데, 1,000개의 불상을 모신 공간을 따로 만들어 놓은 것이 그것이다.

 

 앙코르와트 (해자 쪽)

동남아시아에서 종교 건축물들이 일반적으로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비해 앙코르와트는 정반대로 서쪽을 향해 있다. 동남아시아 연구자들은 별로 설득력 있게 들리지 않는 이유를 소개해 왔다. 즉, 왕이 힌두교의 발상지인 인도를 바라보고 싶어서였다는 것이다. 좀더 낭만적인 설명은 앙코르와트에서 맞을 수 있는 석양의 노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름다워서 수리야바르만 2세가 그 방향을 택했다는 것이다. 전자에 비해서 후자가 훨씬 더 합리적인 설명이다. 힌두신은 물론이고 불교, 이슬람교, 그리고 심지어 기독교까지 동남아시아에서 볼 때 서쪽에서 들어오지 않은 종교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사원이나 교회를 서쪽을 향해 짓는 경우는 없었다. 실제로 앙코르와트 중앙탑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황홀하다. 그러나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에 대한 수리야바르만 2세의 취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해도 그것이 이 거대한 종교 건축물을 관례를 뒤엎고 서쪽으로 향해 건설하게 한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다.

 

 석양의 앙코르와트

필자는 수리야바르만 2세가 파천황의 발상을 했다는 것은 자신감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한다. 전통 신앙과 더불어 힌두교와 불교를 수백 년간 경험하면서 자신들 고유의 신앙 체계를 확립해 온 크메르인들의 종교적 자신감이 새로운 실험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에 덧붙일 수 있는 것은 왕권의 강화이다. 유사 이래 최대의 사원 – 자신과 합일하는 신을 모신 – 을 건설한 인물이라면 그에 상응한 왕권이 뒷받침되어야 했음은 물론이다. 이 시기에 와서 왕권이 곧 신권으로 간주되는 분위기에 이르렀다면 왕이 바라보고 싶은 곳이 곧 신이 바라는 곳이었으니 관례를 깨고 방향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동남아여행지중.. 가장..볼거리가 많은.. 그런 멋진 여행지가 아닌가 싶내요 수많은..영화 촬영 배경지이였지요.앙코르와트 사원 !! 전세계 7대 불가사이로 전세계인들이 와 여긴 정말 멋지더라 하며..인정한 멋진 관광지 입니다 . 사실.. 규모도.. 상상초월로 엄청나기에..사실상 하루만에 관광하기엔..부족합니다..!! 도데체 어떤 곳일까요??   앙코르와트로 떠나보겠습니다!

 

앙코르유적지 관광의 시작점은…앙코르톰 남문으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앙코르유족지의 입구 ” 앙코르톰 남문 ” 입니다 앙코르톰은 우선 큰 도시라는 뜻입니다. 거의 앙코르유적지를 관광하는 첫관문통로라고 할수 있습니다.웅장한 규모의 3개의 부처 머리 성 입구가..굉장히 멋지더군요 !

그리고 양 싸이드로 수십계의 부처상들이 제각각 다른 얼굴로 뱀을 마치 줄다리기 마냥 붙잡고있었습니다.신과 악막의 조화랄까.

자 본격적으로 앙코르 와트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는 사원!! ” 바이욘 사원 ” 으로 걸어 들어가보았습니다.허허허…;; 일단.. 사람이..이당시.. 지었다고하기엔.. 너무나 웅장하고…!! 정말 그정교함에 또한번 놀랐습니다.특히나 .. 동서 남북으로 .. 되어있는 .. 거대한 부처머리의 사원은.굉장히 매력적이면서.. 엄청난 웅장함에..사로잡힐것입니다.정말..이시대떄..이것을 직접 손으로 쌓아 올렸다는 사실 그자체가..미스테리입니다;;이사원은 외계인이 지었다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정말 7대 불가사이스럽더군요 앙코르와트 유적지 에서 200%즐길수있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선 전세계인들이 다알고있는 명품 루이비통..루이비통디자이너는..이곳 앙코르사원의..

벽화무늬에 영감을 받아..루이비통 로고를 작업하였다하지요.

 

자 다음은!! 앙코르유적지의 하이라이트라 불리우는 ..사원!! ” 타프롬 사원 ” 입니다.

 사실 이곳 유적지가 유명해 진이유중..하나가.. 톰레이더 / 알젤리나 졸리 누님 ” 이 영화를 촬영한 배경장소이기도 하지요 .엄청난 규모의 앙코르 유적지중!! 타프롬 사원에서..촬영을 하였었는데요…

타프롬 사원에…스펑나무 가…건물을 휘어감고 있는 그장명은..정말.. 두눈으로 직접 보셔야 할껏같아요.정말.. 와….하면서  탄성이 절로 나올것입니다.벽과 지붕 샇이에서.. 건축불의..한 몸처럼..멋스럽더군요. 하지만안타깝게도 현재 스펑나무들은 계속 자라고있어서 유적지를 무너트리고 있다합니다  

 강하게 기억에 남았던 ..앙코르 유적지.” 코끼리 테라스 ”

 코끼리 형상에.. 정말 멋스러운.. 조각 으로 된 벽이.. 300m규모로 되어있으며…

특히나.. 정말 실제로 보면.. 사람이 손으로 조각했기엔 너무나 정교하고 이것이야 말로 장인이 한땀한땀..무늬를 내어서 쌓아올린.유적중에 유적이더군요.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다는 느낌 간만에 받았던것같아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실 관광지 쪽으로 즐겨 가지 않는 여행이였는데.

 정말 죽기전에 캄보디아 여행은 꼭한번 다녀오시길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싶내요. 

 

캄보디아에서 에이즈로 1년에 3,000명 사망

 

캄보디아에서 에이즈로 1년에 3,000명 사망,  기사입력 : 2014년 10월 21일   

 

 캄보디아 에이즈당국의 이엥 모울리는 캄보디아에서 에이즈로 1년에 사망자가 3,000명씩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감염자수는 연 800명 정도라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는 1998년 경 에이즈가 발견되어 에이즈퇴치를 위해 싸워오고 있는데 1998년 2.5% 감염율에서 2013년 0.7%로 2014년에는 0.4%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펀드에서 지난 4년반 동안 에이즈퇴치를 위해 1억4900만달러를 원조했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즈감염자수는 7만명이고 이 중 어린이는 6800이다. 전체 감염자 중 85%정도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다.

 

 

“비자발급 급행료 내라” 2달러 내고 제출했더니 심사원이 “원 달러” 공항 입국부터 ‘짜증’

 

첫째날 – “2달러” 급행료 요구하는 입국심사원

오후 7시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는 5시간의 비행 끝에 캄보디아 북쪽 시엠레아프에 내렸다. 캄보디아 시간으로 오후 10시. 우기(雨期)여서 그런지 무덥고 습하다. 탑승구가 없어 관광객들은 활주로를 걸어서 공항터미널로 이동했다.

 

캄보디아에 입국하려면 공항에서 단기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비자 카운터에서 신청서를 쓰고 여권과 함께 제출했다. 여권을 살펴본 담당자는 무심한 얼굴로 “투(two)달러”라고 말했다. 이른바 ‘급행료’다. 누구에게나 2달러를 받는 걸 보니 일종의 세금(?)처럼 느껴졌다. 비자를 받아서 입국심사대에 제출하니 입국심사원은 “원(one)달러”를 되뇌인다. 제법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입국심사원이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어이가 없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덧 11시. 피곤이 몰려온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현지 가이드를 따라 호텔에 도착했다. 드래곤로열호텔. 1급 호텔이지만 그렇게 뛰어난 수준은 아니라고 모두투어 담당자가 출발 전부터 말했지만 생각보다 시설이 허술했다.

한국의 시골 모텔 정도라고 해야 할까. 에어컨을 최대로 켜놓고 꿈도 없는 잠에 빠져들었다.

“라텍스·상황버섯 사러 캄보디아까지 왔나” 허탈, 안 사면 가이드에게 왠지 미안…나도 모르게 양손엔 쇼핑백 “이건 뭐지?”

 

둘째날 – 1급 호텔 치고는 부실한 숙소와 식사 

기사 이미지 보기예상했던 것보다 부실한 호텔의 조식메뉴.

오전 6시. 호텔 1층의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었다. 뷔페라고 하지만 음식이 몇 가지 없고, 남방 특유의 향이 강하다. 쌀국수로 대충 아침을 때우고 나니 어느덧 출발 시간. 함께 여행할 사람들은 충북 음성의 마을 계모임에서 온 사람이 9명, 가족여행객이 5명, 부부와 친구가 한 팀씩이다. 다들 잠을 제대로 못 잤는지 얼굴이 부석부석하다.

 

“밤에 냄새가 많이 나서 잠을 설쳤어요. 제가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닌데 숙소 사정은 좀 심한 것 같아요. 1급 호텔이라고 했는데 그것보다 더 안 좋은 것 같네요.”

  가장 먼저 찾아간 관광지는 크메르 초기 유적군들인 프레아 코, 바콩, 롤레이 지역이다.

“여러분이 발을 딛고 있는 시엠레아프는 ‘태국 민족을 물리친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곳이죠. 앙코르라는 말은 코브라인 ‘나가 뱀의 후손들이 사는 도시’라는 말입니다.”

 

가이드의 유창한 해설이 이어졌다. 초기 사원 중 하나인 바콩은 인드라바르만 1세(877~889)가 시바 신에게 바친 사원이다. 사원 밖에는 해자(인공호수)가 있고, 사원 오른쪽에는 불교 사원이 자리 잡고 있다. 앙코르 유적들을 흔히 힌두교 유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힌두 유적과 불교 유적이 섞여 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바콩 사원은 5단의 피라미드 형태로 돼 있고 앙코르 사원의 초기 형태라는 것이 가이드의 설명. 8개의 탑으로 둘러싸인 코너에는 돌 코끼리가 새겨져 있다. 정교하지는 않지만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강고한 기상이 느껴진다. 프레야 코 사원은 바콩 사원과 롤레이 사원 중간에 있는데 시바 신에게 바쳐진 9세기 후반의 사원이다. 인드라바르만 1세의 부모와 조상, 그 전 왕인 자야바르만 2세와 왕비의 화장을 위한 사원이라고 한다. 6개나 되는 지성소 앞줄의 3기는 아버지 쪽의 조상, 뒷줄 3기는 어머니 쪽 조상을 위한 탑이라고 한다.

 

초기 유적지를 돌고 나니 어느새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다. 더위에 지쳤을 것도 같은데 여행이 주는 유쾌함 때문인지 모두가 들떠 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앙코르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사원인 반테이스레이로 향했다. 섬세하고 화려한 조각을 보며 동반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조각들은 모두 이야기를 품고 있다. “여러 개의 팔과 머리를 가진 악마 라바나가 카일라스 산을 뽑아들려고 합니다. 그 산 정상에 시바와 그의 아내 파르바티 여신이 앉아 있는 것이 보이시죠. 시바 신은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라바나를 밟아버립니다. 라바나는 1000년 동안 시바 신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동반자들은 가이드의 이야기에 푹 빠져버렸다. 사원 순례를 마친 일행들은 모두 스마일오브앙코르극장으로 향했다.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민속쇼인 스마일오브앙코르쇼를 보기 위해서다. 앙코르 제국 시절의 영광과 힌두 전설을 무용과 무술 동작, 웅장한 음악으로 재현해 다양한 재미를 준다. 아크로바틱에 가까운 묘기와 춤추는 여신이라는 뜻의 압살라가 복잡한 손동작을 섞어 화려한 춤을 춘다. 섬세하게 펼쳐지는 춤은 그 자체가 예술이다. 무대 상단에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로 된 번역판이 있어 이해를 돕는다. 중국의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각색한 스마일오브앙코르쇼에 대해 동행들은 “2% 부족하다”고 평했다. 볼거리도 있고 화려하지만 감동이 부족하다는 것. 쇼를 보고 나니 이틀째 밤이 어느새 저물었다.

 

셋째 날 –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의 역사를 더듬다

 

드디어 앙코르 여행의 하이라이트.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을 보러 가는 날이다. 동반객들도 흥분한 표정이 역력하다. 연세가 든 어르신은 조금 버거운 듯한데도 뒤처지지 않고 열심히 따라다닌다. 앙코르와트는 12세기 수리야바르만 2세가 지은 것으로 섬세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사원이다.

 

“앙리 무오가 1860년 밀림 속에 있는 사원을 발견했다고 하지만 이는 조금 과장이 섞인 말입니다. 앙코르 왕국이 번성하던 시절 이미 일본이나 중국과 교류한 기록이 있습니다.” 가이드는 다양한 문헌 속에 숨겨진 앙코르 교류사를 이야기했다. 사원은 거대하고, 웅숭깊었다.

 

사실 힌두 사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인도의 신화를 알아야 한다. 사원 안에 그려진 부조에는 세상의 창조와 선과 악의 대결, 신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사원의 중심부에는 중앙탑이 솟아 있다. 우주의 중심인 지성소에는 태양의 화신인 비슈누 신이 살고 있다고 한다. 쇠 난간을 잡고 조심스럽게 올라서니 탁 트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후에는 캄보디아의 탈거리인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톰으로 향했다. ‘위대한 도시’인 앙코르톰은 예전에 100만명 이상이 살던 대도시였다고 한다. 앙코르톰에는 코끼리 테라스를 비롯해 바푸온 사원, 바이욘 사원이 모여 있다. 앙코르톰의 남쪽문을 들어서자 동행들이 일제히 탄성을 지른다. 문 위쪽의 거대한 돌 때문이다. 동서남북을 향하고 있는 거대한 사면 얼굴상. 돌을 깎아서 만든 것이 아니라 사각형의 바위가 여러 개 모여 얼굴이 되었다. 앙코르톰의 백미는 역시 타프롬 사원이다. 영화 ‘툼 레이더’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 사원은 다 허물어진 탑들을 나무뿌리가 움켜지고 있는 듯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폐허 같기도 하고 미로 같기도 한 사원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인지 사람들은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을 돌고 난 이후 야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3일째 일정이 끝났다.

  

넷째 날 – 네 번의 쇼핑, 미안함과 피로가 겹쳐

 

캄보디아인의 생명수인 톤레샵 호수로 향했다. 하늘은 조금씩 흐려지고 바다처럼 펼져진 호수의 위용에 넋을 잃었다.

 

첫 번째 쇼핑 관광지는 상황(桑黃)버섯 파는 곳. 가게 사장이 나와서 상황버섯에 대해 열심히 설명한다. 뽕나무에 종균을 넣어 배양하는 상황버섯은 피를 맑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 원기를 회복해준다는 것. 사상의학과 체질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더니 급기야 상황버섯이 암과 고혈압에도 효력이 있다고 한다.

“아버님, 어머님은 간이 안 좋은 것 같애. 내가 손과 얼굴을 보면 대충 증상이 어떤지 알거든요. 상황(버섯) 드세요. 몇 달만 드셔도 호전되는 것이 눈에 보일 겁니다.”

 

다소 위협적인 말로 열심히 상황버섯 판매를 독려했지만 1년 분량이 120만원이라는 말에 아무도 사는 이들이 없다. “내가 우리 부장님(가이드)을 생각해서 대폭 할인해 드릴게.”

보다 못했는지 가이드까지 나서 물건은 확실하다고 했지만 결국 아무도 상황버섯을 사지 않았다. 버스에 탄 가이드의 얼굴이 살짝 어두워졌다.

“캄보디아 관광의 대부분이 마이너스 투어예요. 본사에서 현지 여행사에 행사비를 안 보내주니까요. 결국 한 사람당 적게는 10만여원에서 20만원 가까이 손실이 나는데 이를 메우려면 어쩔 수 없이 쇼핑을 돌려야 합니다.” 지난밤 야시장에서 공허하게 웃던 가이드와의 대화가 떠올랐다.

 

두 번째 들른 곳은 캄보디아에 가면 하나쯤 들고 온다는 라텍스 공장이다. 이번에도 판매원이 나서 자신의 가게 제품이 고무 순도 90% 이상을 자랑하는 천연 라텍스 제품이라고 자랑했다. 상황버섯 가게에서 물건을 팔아주지 않았다는 미안함이 커서인지 한두 사람이 베개를 사거나 라텍스로 만든 죽부인(라부인)을 샀다. 라텍스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매트의 경우 두께 5㎝짜리가 1080달러, 10㎝짜리 2020달러, 15㎝짜리 2780달러 수준이다. 우리 돈으로 120만~300만원. 베개는 125달러를 깎아줘도 94달러다.

 

라텍스 쇼핑을 하고 난 뒤 1060년께에 만들어졌다는 저수지를 잠시 구경하고 차는 후미진 시골마을로 들어섰다. 크메르루즈 군이 자행한 제2차 킬링필드 희생자들의 위령탑이 있는 곳이다. 관광 가치가 크게 없는데도 이곳을 찾은 이유는 주변에 보석가게가 있기 때문이다.

 

예상했던 대로 세 번째로 들른 쇼핑 여행지는 보석가게. 판매원이 나서서 탄생석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놓았다. 보석 이야기가 계속돼도 남자들은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여성들은 눈을 반짝였다. 보석을 싫어하는 여성이 누가 있으랴. 약 1시간의 쇼핑에서 1400달러가 넘는 반지를 아내에게 사주는 남편, 며느리에게 액세서리를 사주는 시부모도 있었다. 서울에도 가게가 있다는 이 보석상점은 품질은 둘째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잡화점이다. 침향을 비롯해 목청, 말린 과일까지 다양한 물품을 전시해 놓았다. 동행자들은 친구와 가족이 생각났는지 말린 과일과 연고 등을 바리바리 포장했다.”

 

원래 저녁식사는 월남 쌈밥을 먹는 일정이었지만 동행자들의 요구로 북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북한식당에서 식사(평양냉면)를 하려면 30달러인데 원래 예정했던 저녁을 안 드시니 5달러를 제하고 25달러씩 받겠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던 이들도 막상 부실하기 짝이 없는 식사를 받아들고는 한마디씩 불평을 털어놓았다. “냉면이 양은 고사하고 맛도 없네. 밥도 반찬도 좀 부실하고.”

식 사와 함께 펼쳐진 북한예술단의 공연을 보고 난 후 모두 공항으로 향했다. 캄보디아를 떠나며 피곤한 듯 사람들은 모두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과연 이들은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안고 가는 것일까. 아니면 “패키지가 그럼 그렇지” 하는 체념만 깊어진 것일까. 배(여행 비용)보다 배꼽(쇼핑 비용)이 더 큰 패키지 여행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총평 한식당 맛은 ‘보통’…공연은 그런대로 볼만

 

호텔 조식은 부실하다. 뷔페식이라고 하지만 음식 가지 수도 적고 쌀국수 이외에 특별히 먹을 만한 것이 없다. 점심, 저녁은 대개 한국식당을 이용했다. 특별히 맛이 뛰어난 집은 없지만 나쁘지도 않은 정도다.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유명 여행사들이 공통으로 이용하는 곳이어서 음식이 표준화되어 있지만 그만큼 성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마지막날 간 북한 식당은 기대와 달랐다. 공연은 그런대로 볼만했지만 간단한 정식에 평양냉면은 맛이 없다. 특히 평양냉면은 한국에서 고기를 먹고 나면 나오는 후식용 냉면의 절반밖에 나오지 않았다.1급호텔이라고 했으나 국내 지방 모텔보다 못하다. 일부 손님들은 방에서 냄새가 나서 잠을 못잤다고 불평했다.

 

  2014년 01월 07일 — 군산대학교 제2기 학생해외봉사단이 지난 2014.1. 5일 9박 11일간의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봉사단원 23명은 2013. 12월 26일부터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원은 시엠립 지역 따스나에 및 쿰코치바잉 초등학교에서 배구코트장 설치공사, 화단조성 등 노력봉사와 함께 교육 및 의료봉사를 하고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태권도. 풍물 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쳤으며, 씨엠립 지역 천주교 탁아소도 방문해 목욕 및 청소 봉사활동 등을 하였다.

 

캄에서 살면서 느끼는것들…  
 

얼마전 한국에서 한 사람이 찿아왔다. 마침 현지인 직원을 관리하는 한국인 관리자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게되었다. 내가 일하는 회사는 현지인 여직원들이 다수인데, 그중 한여직원과 눈이 맞은 모양이다. 처음부터 한국에서 가지고온 최신핸드폰을 선물하고 지극정성을 다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급기야 결혼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그 캄보디아 女가 했다는 말 “자기와 결혼 하려면 2만달러를 내야한다” 라고 했다 라면서 하소연 하는걸 들은 적이 있는데, 캄보디아女의 한달 월급이 70달러인데 캄보디아인의 평균 수명이 60세가 않되므로 그녀가 평생을 벌어도 벌수가 없는 돈이다. 결혼이라는 것을 놓고 무슨 물건값 흥정하는 것처럼 돈을 요구하는것도 그 진실성을 믿을수가 없는데다가 자기 부모님들에게 그돈을 줘야 한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부모의 집에도 가봤고 그부모들도 만나보았다고 하는데 전기마저 안들어오는 캄보디아 농촌의 마을 이었다고 한다.

 

2만달러 라면 그부모들이 죽을때까지 아무 일 안하고도 먹고 살수가 있는 돈이라고 한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불쾌한 생각이 치밀어 오르는데 한국인 호구 남자를 만나서 눈탱이 칠 생각인가 라고 까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돈도 돈이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가 너무나 얄팍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이기에 더욱더 실망 스럽더군요, 더군다나 그 한국인 男은 2만 달러라도 주고 해볼 생각이 있는 눈치였기에 더욱더 심기가 불편해 지더군요 그래서 일언지하에 “그것은 미친 짓이다 사람이 진실되고 믿을수가 있는 사람이라면 돈이 문제가 아니다 2만달러 아니라 20만달러도 줄수가 있다 하지만 지금의 이상황은 아니다” 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南女 관계에 너무 깊이 개입하면 않되므로 그 정도로 얘기하고 말았다.

이번일을 계기로 알게 되었지만, 외국인이 캄보디아女와 결혼을 하려면 50세가 넘으면 않되고 월소득 2500달러가 되야하고 그것이 증명이 않되면 그에 상응하는 재산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단 50세가 넘는 외국인 남자는 캄보디아女도 50세가 넘으면 외국인 남자의 50세 규정은 없어진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기상천외한 법령을 만드는 캄보디아인도 도저히 이해가 않되는 현실이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캄보디아女 는 외국인과 결혼 하려면 잘사는 외국인과 결혼해라 라고 하는것인데, 그런 법을 만든 배경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기는 하지만, 캄보디아인들의 뿌리깊은 외국인은 돈이다 어떻게 해서든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야 한다라는 발상이 깊이 깔려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더군요.
 

보통 캄보디아 가는 직항 항공권(대한항공, 아시아나)은 한국 학생들이 방학이 아닌 때 가장 쌌던 것 같아요. 4, 5, 6월과 9, 10월 중 항공권이 비교적 저렴했지요.(택스 포함 60만원 수준)
7~8월은 휴가철이고, 11~3월은 캄보디아 성수기인데다가 학생들이 방학이라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성수기는 택스포함 80~90만원 수준)
하지만, 지금은 저가항공이 많이 취항해서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시엠립에 가실 것이면, 부산에서 출발하는 부산에어나 이스타항공은 가끔 프로모션이 떠서 시기와 기회만 잘 잡으시면 놀랄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도 있어요.
아니면 방콕으로 최저가에 가셨다가 캄보디아앙코르항공으로 가시거나 에어아시아로 가시는 방법도 비용을 잘 맞추시면 저렴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프놈펜을 가실 것이면, 베트남항공으로 호치민을 경유하는 노선도 가끔 좋은 가격이 나옵니다.
(제가 6월에 이 노선으로 들어가는데, 택스포함 47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시기만 잘 맞추면 아마 더 저렴하게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Xem thêm :  12 Amazing Things To Do In Siem Reap

 

 아시아나 항공

인천~씨엠립 노선 주 7회 일정으로 늘려

 

아시아나항공 역시 동남아 노선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씨엠립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늘렸다.

 

  

에어부산이 지난 2013.11. 6일 오후 8시 5분에 출발한 BX721편을 시작으로 부산∼캄보디아 씨엠립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주 수·목·토·일요일 4차례 운항키로 했다.

캄보디아 씨엠립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신들의 도시’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산∼씨엠립 노선 취항으로 일본과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세부, 홍콩, 마카오, 중국 등 10개의 국제선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날씨가 따뜻한 동남아에서 골프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캄보디아의 씨엠립이다.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씨엠립은 앙코르 유적지의 거점이 되는 도시로 앙코르 유적지는 과거 막강한 세력을 자랑하던 크메르족이 건설한 앙코르 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앙코르 와트 사원은 장엄한 광경을 자랑하며 세계 유수의 여행 매체로부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문화유산이다.
 
캄보디아 골프투어의 장점은 뛰어난 수준의 골프 코스,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 공항 및 숙소와의 접근성, 그리고 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씨엠립에 위치한 골프장은 매우 훌륭한 수준을 자랑한다. 챔피언십 대회를 치를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으며 클럽하우스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앙코르C.C, 레이크C.C, 포키트라C.C에서 총 54홀 라운드 골프장을 운영하는 앙코르멤버십은 “세 골프장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코스 관리 또한 세계적인 수준이다.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초보자부터 프로까지 편안하고 즐겁게 라운드할 수 있으며, 그린은 마치 카펫을 밟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는 항상 비슷한 기온이 유지되며 타 동남아 골프여행지보다 덥지 않아 골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골프장부터 공항과 호텔이 2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이동으로 인한 피로감이 쌓일 염려가 없다.
 
게다가 앙코르 와트를 비롯한 앙코르 유적지와 자연을 직접 관광할 수 있어 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데에 큰 매력이 있다. 때문에 해외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관광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앙코르 멤버십은 “캄보디아의 씨엠립은 앙코르 유적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앙코르 와트의 장엄함을 보기 위해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특화 도시”라고 설명했다.
 
앙코르 멤버십은 라운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관광은 물론 전신 마사지를 받는 등의 체험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등 골프와 관광, 휴양을 한 번에 운영하고 있다. 앙코르 멤버십은 공항부터 호텔까지 특급 리무진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일정 전용차량으로 이동하는 VIP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적기를 이용하고 골프와 관광, 휴양을 모두 회원들의 자유로운 일정에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앙코르멤버십은 ◈씨엠립 골프장 3곳 그린피 무료(연 10회) ◈연 1회 항공권 무료 지급 ◈VIP 특급 리무진 픽업 서비스 ◈특급 호텔 연 10박 무료 이용 ◈1억 여행자보험 가입 ◈한국직원 전용통화 현지휴대폰 제공 ◈전통 예술 공연 관람 및 뷔페식 ◈골프, 관광, 휴양을 자유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혜택을 5년간 제공한다.
 
또한 1:1 서비스와 맞춤 일정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황제골프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원가로 제공하는 사전투어 서비스 역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골프와 관광, 그리고 휴양까지 럭셔리한 풀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주목해도 좋다. 

 

 

 

 

캄보디아 씨엠립 북한식당 여종업원 ‘실종’
현지 경찰 “여권 사본 경찰에 배포… 안전 우려 조심스럽게 사건 조사중”

 https://www.youtube.com/watch?v=_ZtdrV8g5bs

 

동영상

캄보디아 여행 6-평양냉면식당 공연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북한 음식점인 평양냉면 식당의 북한 여성의 공연 모습

www.youtube.com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의 세계적인 관광지 씨엠립(Siem Reap) 북한식당에서 일하던 여성이 지난 2014.5.13일 오전(현지시각) 실종됐다고 현지 영자신문 <프놈펜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언론은 씨엠립 이민경찰국 차오 마오 위레악(Chao Mao Vireak) 경찰서장과 한 인터뷰를 통해 여성이 실종된 다음 날인 지난 14일 이 여성이 일하던 북한식당 대표가 실종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실종신고가 된 이 여성은 한 북한식당에서 근무해 온 종업원으로 밝혀졌다. 식당 한 관계자는 “실종된 여성의 이름은 이아무개(21)씨이며,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께 본 것이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차오 마오 위레악 경찰서장은 “이 북한여성이 식당사장에게 잠시 외출하겠다고, 말한 후 곧바로 사라졌다고 한다, 혼자 나갔지만 스마트폰도 가지고 나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북한식당측으로 부터 확보한 이 여성의 사진과 여권사본을 관할 지역 경찰서에 배포 수사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 “국가경찰청 상부에도 이 사실을 보고했으며, 이 북한여성의 안전을 우려해 조심스럽게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이민국 경찰서장은 인터뷰 말미에 “이 여성이 어떤 남자와 연루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며, 납치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실종사건과 관련 <프놈펜 포스트>는 ‘북한여성의 실종이 망명을 위한 도주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과거에도 (캄보디아 루트를 통해) 북한주민들이 탈북시도를 한 적이 있으며, 지난 2004년에도 탈북자 7명이 (현지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라며 “캄보디아는 북한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국제사회의 압력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탈북자들이) 남한으로 모두 보내졌다”라고 납치에 의한 ‘실종’보다는 ‘탈북 시도’에 무게를 두었다.

 

끝으로, 이 신문은 북한대사관과는 연락이 되지 않았으며, 프놈펜 주재 한국대사관측은 아는 사실이 없다며 더 이상의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실었다. 캄보디아 정부 역시 이 상황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관방부 파이 시판 대변인 발언도 담겨 있었다.

 

2012년에도 비슷한 실종 사건 발생

한편, 지난 2012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수도 프놈펜 소재 북한식당에서 근무하던 여성 문아무개(당시 25세)씨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다행히 그 여성은  당시 남한으로 귀순한 북한출신 남성 ㄱ씨의 도움으로 탈북에 성공했다. 하지만 ㄱ씨가 이 여성과 함께 프놈펜 한 호텔에서 나가는 장면이 담긴 CCTV 자료를 북한 대사관이 입수, 현지 경찰에 제출하면서 ㄱ씨 성을 가진 이 남성은 납치 혐의를 받게 됐다.

 

ㄱ씨는 같은해 4월 다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가 공항에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납치범으로 몰려 프놈펜 외곽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해야 했다. 그러나 약 5개월 뒤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받은 후 그해 9월 석방되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번에 북한여성이 실종된 씨엠립은 캄보디아 동북부에 위치해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420여만명이 넘는 외국관광객들이 찾은 세계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캄보디아 관광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한국 관광객들의 수는 베트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한국관광객들 중에는 낮에는 앙코르와트 관광을 한 후 저녁시간대 북한 전통 공연무대를 갖춘 북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씨엠립에는 평양친선관, 평양냉면 2곳에서 각각 400석의 좌석을 갖추고, 매일 점심 저녁 식사로 영업하고 있으며, 식사 때마다 공연을 펼친다. 하루 2회 공연에 2곳 식당 모두 각각 200 여명의 식당 손익이 공연을 관련한다. 공연 종업원 20명, 식당 서빙 종업원 20명, 기타 10명 정도 된다.식당 수입은 매일 500명에 인당 $ 10로 가정하면 하루에 $5,000 불 매출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월 $ 150,000 불, 년간으로는 약 $200만불 상당액의 영업 금액이 발생된다.

 

최근 소형무인기 사건 등과 관련하여,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4개의 북한식당까지 총 6개 북한식당들이 대체적으로 성업 중이다. 특히 관광지 씨엠립은 하루에도 수천 명에 달하는 한국관광객들이 북한식당을 찾고 있으며, 여기서 벌어들이는 수익금도 상당할 것으로 외신과 북한소식관련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이번 북한여성 실종사건과 관련하여 기자가 일부 현지 교민들과 접촉해 알아본 결과, 약 1천 5백명 여명에 달하는 교민사회 역시 입소문을 통해 북한여성의 실종소식을 대부분 알고 있었다.

 

씨엠립 시내 여행사에서 일하는 한 교민은 “이번에 사라진 북한 여성은 매일 저녁 펼쳐지는 공연무대에서 주로 드럼을 맡아 연주하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미모의 여성”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또 다른 익명을 요구한 교민은 이 여성이 북한에서 온지는 대략 1년 정도 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낮에는 주요 관광지나 유적지를 함께 둘러봤더라도 여행지에서의 밤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둠이 깔리자마자 초롱초롱 눈이 빛나는 사람이라면, 밤에는 술 한 잔 기울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이 인지상정!

당연히 술이 빠질 수 없다. 부어라 마셔라 하는 건 아니다. 저녁 후 펍에서 가볍게 한두 잔으로 밤을 느껴보자.

고생한 다리를 편하게 올려놓고 느슨하게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내일의 계획도 하고 오늘 감동도 갈무리 하는 때다.

씨엠립에서 한잔 하려면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안젤리나 졸 리가 들렀다는 ‘레드

 

피아노

 

레스토랑

에서 시작되는 곳. 바로 펍 스트리트로 향하면 된다. 펍 스트리트와 올드마켓 사이의 골목이 하나 더 있는데 두 거리에 모두 모여 있다.

 

펍이면서도

 

카페

와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기에 크메르 음식,

 

중국

 

음식 등을 주문해 한잔 할 수 있다. 카페의 주소들은 명함에도 그저 펍 스트리트 또는 펍 스트리트– 올드마켓 사이라고 적혀있다.

* 캄보디아에서 마시는 술은?

 

밤을 달뜨게 만들어주는 한 잔의 술을 주문한다면 뭘 주문해야 할까? 007처럼 늘 젓지 않고 흔들기만 한 마티니? 아니면 쿠바에서의

 

헤밍웨이

처럼

 

민트

향이 폴폴 올라오는 모히토 한잔? 고민하지 말자. 각 나라에는 각 나라의 술이 있다.

그 나라에서 빚어지는 술은 그 나라의 자연을 응축한 결과물이다. 그 곳의 물과 곡식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니 당연한 말이다.

캄보디아에서 생산되는 대표 술로는 Angkor, Cambodia 등이 있다. 대동소이하게 모두 라거 맥주로, 시원한 맛으로 마신다. 더운 나라에선 역시 라거다. 라거 맥주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하다. 즐겨 마시는 하이트,

카스

 

등이 모두 라거 맥주에 속한다.

맥주를 만드는데 쓰는 효모에 따라 상면발효와 하면발효로 나누는데, 라거는 하면발효방식으로 만드는 맥주다. 맥주를 빚을 때 상면발효의 맥주 효모는 맥주통 표면에서 활동하며 섭씨 15-20도 내외에서 활동하며 갈색빛을 띤다.

하면발효에 활동하는 효모는 맥주통 바닥에서 섭씨 4-9도서 활동하는 효모를 이용하며 맥주를 보다 오래

보관

할 수 있다. 하면발효 방법을 쓰려면 저온 유지가 필요하여,

 

냉장

 

설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예전엔 겨울 맥주를 빚는 방법으로만 쓰였었다.

하면발효는 냉장설비가 갖춰진 20세기 들어서 널리 퍼진 양조기술로, 오늘날 가장 일반적인 라거를 만드는 방법이다. 하면발효로 빚은 맥주는 전반적으로 맑고 투명한 황금색이다. 쌉쌀하고 청량하며, 쓴맛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필리핀의 대표 맥주인 ‘산미구엘’, 중국 맥주 ‘칭다오’, 싱가포르 맥주 ‘타이거’ 등이 모두 라거 맥주에 속한다. 대부분 물, 맥아, 홉만 가지고 만드는,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맥주들로, 1920~1930년대부터 생산되었다.

펍 스트리트의 펍에선 Tiger, ABC 등 동남아 각국 맥주를 그 어떤 동남아 국가에서보다 싼 값에 판다. 동남아시아를 꽉 잡고 있는 맥주는 역시 아시아퍼시픽 부루어리 APB의 맥주다. APB는 하이네켄에

 

합병

됐다.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싱가포르 맥주업체 APB의 ‘타이거’ ‘빈탕’ ‘ABC 엑스트라 스타우트’를 아주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아시아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맥주 시장의 50%를 차지한다.

 

캄보디아의 맥주사는 싱가포르의 아시아퍼시픽 부루어리 APB의 합작 회사로, 타이거 맥주와 ABC 스타우트를 생산한다. 싱가포르의 맥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OEM 방식이랄까, 알고 보면 캄보디아의 물로 빚은 맥주인 셈이다.

– 캄보디아(Cambodia) :

캄보디아 맥주. 알코올 도수 5%로 가벼운 맛이며 앙코르 맥주보다는 풍미가 좀 떨어지는 맥주.

 

– 앙코르(Angkor) :

캄보디아 대표 현지 맥주. Cambrew LTD 사의 프리미엄 맥주. 알코올 도수 5%로 시원한 라거 맥주.

 

– ABC 엑스트라 스타우트(ABC Stout Singapore) :

싱가포르 맥주. 알코올 도수 8%인 풍미 강한 스타우트 맥주.

– 앵커(Anchor) :

싱가포르 맥주. 아시아 퍼시픽 브루워리의 필젠 타입의 맥주. 알코올 도수 5%로 순하고 맑은 맥주.

– 싱하(Singha) :

태국 맥주. Pathumthani Brewery 사의 대표 맥주. 알코올 도수 5%로 청량한 라거 맥주.

* 캄보디아에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산다고?

 

미국

 

등 외국의 음식점에서 소주를 주문하면 손이 덜덜 떨린다. 한국에서 3-4천원이면 가볍게(!) 사서 마셨던 소주가 한화로 병당 2만원 이라니. 술을 마시다가 계산서를 보면 술이 다 깰 정도다. 하지만 캄보디아에서는 그렇지 않다.

마트에서 판매 가격이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2~3$에

 

식당

에서 시켜도 10$ 이하다.한국에서 무겁게 들고 가는 수고를 생각한다면 그냥 현지에서 부담없이 편히 시켜 마셔도 될 정도다.

물론 현지에서는 현지의 술맛을 보는 걸 권하는 편이지만 마음 편히 친숙한 소주도 이정도면 괜찮지 않은가!

* 펍 스트리트에서 내가 마신 곳은?

 

– Le Tigre de papier

주소 : 펍 스트리트 Pub street(짧은 펍 스트리트이기에 대부분 레스토랑 주소는 명함에 펍 스트리트라고 기재되어 있다.)

전화 : 855 1226 5811, 24시간 영업

가격 : Beer : Angkore can, Lao, Singha can, Cambodia 1.5$, Tiger bottle, ABC can, Kingdom bottle 2$

Shakes : banana / pineapple / chocolate / coffee milk shake 2$, spirit & cocktails 2~4$, coffee 1$, tea 1$

특징 : 노천 테이블과 실내 테이블이 있는 전형적인 펍 스트리트의 바다. 요리와 함께 맥주, 와인 등을 마실 수 있다. 크메르 음식을 배울 수 있는 크메르

 

쿠킹 클래스

를 운영하기에 신청하여 요리를 배워볼 수 있다.

– Traditional Khmer Food restaurant

주소 : 펍 스트리트 Pub street and 올드마켓 old market 사이

전화 : +855 1599 9909, free wi fi

가격 : Draft beer 0.5$, Angkor/ Lao beer can 1.25$, Tiger beer 2.5$, soft drink 1$, coffee 1~2$, tea 0.75$

특징 : 2층으로 되어 있는, 붉은 벽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펍이다.

– Angkor Famous bar and restaurant

주소 : 펍 스트리트 Pub street and 올드마켓 old market 사이

가격 : Draft beer 0.5$, Beer Can 1.5~3$, Beer bottle 3~6$, Cocktails 3$, cola, soda 1$

특징 : 맥주

 

프로모션

을 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1개의 맥주를 주문하면 1개를 더 준다(All beer buy 1 get 1 free) 칵테일 프로모션으로는, 모든 칵테일이 3$이며 1잔 주문하면 1잔을 덤으로 준다.

라거를 중심으로 하는 청량한 동남아 맥주를 마음껏 주문해서 마셔도 계산서는 그다지 두렵지 않다.

 

생맥주

 

한두 잔에 한참동안 자리에 머물러도 누구 하나 뭐라는 사람이 없다. 밤은 길고 시간은 느긋하게 흐른다.

종일 해피 아우어. 캄보디아의 대표 맥주 Ankor와 싱가포르 Anchor의 생맥주는 어느 펍에 서나 가볍게, 단돈 500원이다.

낮에 시내로 나왔을 때, 유적지에서의 피로를 씻으며 꿀꺽꿀꺽 삼키는 생맥주의 매력을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 씨엠립의 밤은 길다. 5~6시의 일몰을 보고 나면 모든 관광객의 일정은 펍 스트리트로 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밤엔 길 잃을 염려조차 없는 거리에 가격 착하기 이를 데 없는 술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씨엠립의 밤을 마음껏 즐기시라!

 

피아노레스토랑카페중국헤밍웨이민트카스보관냉장합병미국식당쿠킹 클래스프로모션생맥주

 

 

씨엠립 공항까지 국적기로 약 5시간 30분 소요. 시차 2시간 느림. (2013년6월1일~6일)  

정면에서 찍은 사진인데, 생각 이상으로 잘 나왔다~~ *^^*



앙코르 와트 사원 유적은 그 정교한 벽 조각, 층층의 돔, 신비주의 철학 등으로 불가사의로 꼽히는 건축물이다. 12세기 크메르 왕 수르야바르만 2세(1113~1145년 재위)에 의해 세워진 앙코르 와트는 힌두교의 비쉬누 신에게 바치는 사원과 왕의 영묘를 한데 묶었다.  

 

크메르 제국의 옛 수도 안에 있는 앙코르 와트는 종교 건축의 황금기로부터 유래한 두 가지 고전적인 레이아웃을 하나로 결합하였다. 다섯 갈래의 탑으로 이루어진 사원 산과 이를 둘러싼 사원 회랑이 그것이다. 처음에는 힌두, 그 뒤에는 불교의 중심지로서 건축물 전체가 신비한 중요성을 띠고 있다.

 

크메르 제국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캄보디아 

정식국명은 캄보디아 왕국(Kingdom of Cambodia)국왕과 수상이 존재하는 입헌군주국이다.

◈ 수 도 : 프놈펜 (1,169천명, 2003년 현재) / ◈ 인 구 : 13,124천명 (인구성장률:1.8%, 2003년 현재)

◈ 기 후 : 고온다습 (연평균:27℃) / ◈ 면 적 : 181,035㎢ (남한의 약 1.8배, 한반도의 4/5)

◈ 주요도시 : Phnompenh, Kratic, Battambong / ◈ 언 어 : 크메르(공식어), 프랑스, 영어

◈ 민 족 : 크메르족(90%), 베트남계(5%), 중국계(1%), 기타(4%) /◈ 문맹률 : 69% (1996년 현재)

◈ 종 교 : 소승불교
 

이 사원 산의 내부 성소는 나가(naga, 신화에 나오는 뱀) 형상의 난간이 있는 큰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안에는 중앙 사원이 세 개의 단 위에 서 있는데, 이 단은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며 각각 우주를 이루는 세 개의 요소—땅, 물, 바람—를 상징한다.  

 

중앙 탑과 주변의 보다 작은 탑들은 힌두교 우주관의 중심인 메루 산의 봉우리를 상징한다. 수많은 얕은 돋을새김 조각은 힌두교 신화를 세계에서 가장 완전하게 도상화한 기록이다.  

 

동쪽 회랑의 벽은 홍수에 빠진 우주를 묘사한 ‘우유 바다 휘젓기(유해교반(乳海攪拌))’로 유명하다.  

크메르 제국에서는 앙코르 와트를 모방한 수많은 사원들이 나왔지만, 그 어떤 것도 이 규모에는 미치지 못했다.  

 

앙코르 와트는 힌두 사원이었던 초기부터 훗날 수세기에 걸친 불교 사원, 그리고 오늘날에는 관광 명소로 끊임없이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앙코르와트 해자 – 고인 물인데도 썪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바닥에 황토흙이 깔려 있어서 자연 정화가 되고 있다고 한다.

앙코르와트 해자를 건너는 중~~

앙코르와트 안에 들어 가면, 내부에 있는 호수가 있다. 저 호수 옆에 기념품 가게도 있고, 휴식 공간들도 있다.

앙코르와트 왼쪽 끝에 있는 내부 건축물 ~ 곳곳에 사원과 궁전들이 앙코르 내부에 있었다.

 



앙코르와트 기념품 가게 부근 뒷쪽으로 가면, 곳곳에 저런 건축물들이 있다. 향을 피운 흔적들로 보아 사원 같아 보였다.

다행히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스콜 현상도 없었고, 안개도 없었다. 스콜 현상으로 비가 조금 오긴 했어도, 실내에 있는 동안 잠시 비가 왔었고, 우리가 걸어 다니는 외부 관람 시간에는 계속 맑은 날씨가 이어져, 선명한 사진들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앙코르와트 건축물 앞쪽에 있는 정원들~



 

 

 

앙코르와트 해질 무렵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데, 우리는 오전에 가서 이 광경을 볼수 없었다.

앙코르 시내 복원 모습
 

앙코르와트 디지털 건물 전체 모형
 

앙코르와트는 사원 건물 전체가 물위에 떠 있는데, 땅 아래 물의 움직임때문에 접착제 없이 쌓아 올린 건축물들이 계속 무너지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저렇게 땅 다지기를 하고 건축물을 쌓았다고 한다. (EBS 당시 재현 모습)

 

 

 

  캄보디아 부영CC
캄보디아 3대 골프장으로 꼽혀 국제 규격에 별장식 빌라 신축   
  
 
 
2013년 3월 캄보디아의 3대 골프장으로 꼽히는 앙코르레이크 골프클럽을 한국의 부영기업이 인수하여 ‘부영CC’로 이름을 바꿨다. 씨엠립 부지 199만600㎡에 총 18홀(파 72, 7천400야드) 규모로 2009년 2월 20일 개장한 골프장이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 ‘사토 갠타로’가 미적 가치를 더욱 극대화해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호텔과도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성이 돋보인다. 온화한 기온 덕분에 연중 골프 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와 함께 158채의 별장식 빌라가 현재 신축중이다. 전 직원이 서비스 교육을 받았고 캐디들의 골프코스 이해도도 높아 라운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씨엠립에서 가장 현대식 골프장으로 손꼽히며 캄보디아에서 국제규격으로 조성된 세 번째 골프장이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개장일부터 이틀 동안 골프를 즐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골프장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 앙코르와트가 남쪽으로 3㎞ 반경에 있어 골프, 관광, 휴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노랑풍선, 앙코르 문화 숨쉬는 캄보디아 기획전 마련 
 
입력 : 2014-09-04 오후 1:10:38  
 
 노랑풍선이 ‘세계문화유산지 캄보디아 씨엠립·앙코르와트 4일·5일’ 기획전을 준비했다.
 
캄보디아는 앙코르 문화의 대표적 유적지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 등 천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문화와 함께 때 묻지 않은 자연이 공존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는 여행지다.
 
이번 기획전은 3박4일과 3박5일 두 가지 일정의 상품으로 마련됐으며, 직항노선을 통해 이동한다. 상품가는 30만9100원부터다.
 
회사 측은 야간시티투어와 유적지 툭툭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등 10가지 특전이 준비돼 있으며, 일정 중 민속쇼를 관람하며 저녁을 먹는 ‘압살라 민속쇼&디너와 로터스 수끼’ 등 특식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6년에 출범한 재캄보디아 시엠립 한인회(회장 주기병)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소방호수와 방화복을 구매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5일 밤 11시경 앙코르와트와 인접한 캄보디아의 씨엠립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발생해 나무로 만들어진 주택이 전소하며 일가족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시엠립 경찰청 산하 소방국으로 화재신고가 접수됐으나 출동시간은 2시간이나 지체됐다. 출동한 소방차량 및 구조대의 장비가 노후됐고, 차량정비도 미흡한 상태였다. 또한, 소방복까지 부족해 출동과 소화시간이 지체돼 피해는 점점 커졌다. 나중에 한국 교민까지 출동해 진화를 도왔으나 화재를 진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시엠립 한인회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현지인뿐만 아니라 우리 동포도 인명피해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 소방장비 기증을 계획했다.

시엠립 한인회 홍보담당자는 “이번 소방장비 기증을 계기로 양국 간의 이해를 넓히고,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부동산시장 현황과 건축자재 수요 증가

– 향상된 인프라로 프놈펜 중심부 부동산가격 상승 –

– 프놈펜 주거지 및 사무실 수요 급등 –

 

 

 

□ 캄보디아 부동산시장 현황

 

 ○ 시장현황

  – 2011년부터 캄보디아 부동산시장은 많은 주택 및 거주지 수요 증가로 성장 중

  – 2013년 캄보디아 부동산 평균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

 

프놈펜 평균 토지가격

            (단위 : 달러/㎡)

 

2012년도

2013년도

Central Market 지역

6,000

8,000

Beoung Keng Kang 1~4 Street

3,000~5,000

3,500~6,000

중심가지역

2,100~3,000

2,400~4,000

주변지역

1,000~1,600

1,100~1,700

자료원: 프놈펜 포스트

 

 ○ 프놈펜 주거지 부문 부동산시장 현황(2012년에서 2013년 기준)

  – 콘도의 경우 12채가 분양 준비 중이었으며, 5채가 건설 중이었음.

  – 아파트의 경우 220채가 이미 분양돼 거주자들이 입주했으며, 73채가 건설 중이었음.

  – 외국인 수요 증가로 인해 도심지역 고급빌라의 경우 수요가 공급을 상회

 

 ○ 프놈펜 상업지 부문 부동산시장 현황

  – 상가의 경우 2012년도의 상가 공급면적이 15만㎡, 평균 공실률은 23.9%, 평균임대료는 약 $40/㎡였음.

  – 2016년까지 상가부문의 공급면적이 35만㎡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향상된 인프라, 프놈펜 중심부의 부동산가격 상승

 

 ○ 인프라 개발로 인해 쩜까몬(Chamkarmon)구의 뚤뚬붕(Toul Tompong)과 다음트꺼으(Deoum Thkov)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2012년도보다 20~30% 증가함.

 

 ○ 프놈펜 중심부, 뚤뚬붕과 다음트꺼으의 부동산가격

  – 두 지역의 주요 도로 및 주변 부지의 부동산 가격은 ㎡당 약 100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 상승

  – 뚤뚬붕 부동산 평균가는 ㎡당 1200~1300달러, 다음트꺼으 부동산 평균가는 800~1000달러로 감정

  – 다음트꺼으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뚤뚬붕 지역보다 약 10~15% 낮음.

 

 ○ 최근 벙껭꽁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뚤뚬붕과 다음트꺼으 지역으로 유인되기 때문에 두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더욱 매력적

  – 두 지역에는 벙껭꽁 지역보다 소수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도 상대적으로 덜 진행된 상황

 

자료원: 구글맵

 

□ 외국인 부동산시장 투자 현황

 

 ○ 부동산 및 건설 분야는 캄보디아의 대외자유치 분야 중 하나

 

 ○ 캄보디아 정부는 2012년에 총면적 650만㎡, 총투자금 21억 달러의 1694개의 프로젝트 예산을 허가했고, 2013년에 총면적 750㎡, 총투자금 28억 달러의 1641개의 프로젝트 예산을 허가함.

 

 ○ 캄보디아 정부는 2010년부터 외국인에 대한 부동산 소유를 제한적으로 허용

  – 빌딩의 경우 총지분의 70%까지 외국인 소유를 허용

  – 15년 이상의 장기 토지임대는 50년까지 연장 가능

 

 ○ 2012년 프놈펜 지역의 약 1000세대가 외국인에게 매각됨.

  – 캄보디아 전 지역의 외국인 소유의 부동산은 약 2600세대

 

나라별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기업 수(2013년도 기준)

                         (단위: 개)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미국

영국

107

54

21

21

21

17

호주

베트남

태국

일본

기타

15

15

12

8

56

347

자료원: Opp-Connector based on statistics of Ministry of Commerce

 

□ 주거지 및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건축자재 수요 증가

 

 ○ 캄보디아는 2013년도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지역건설 및 부동산 부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축자재 수입에 약 4억1400만 달러 이상 소비

 

 ○ 작년 7월, 총선의 여파로 캄보디아 내 혼란에도 건축자재 수입액 증가

  – 이는 캄보디아 국내 및 해외의 신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

  – 기업 신뢰나 경제성장부문에서도 건축자재 수입액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다른 업계의 수입이 주춤할 시기에도 건설장비 및 재료회사의 수입은 2012년 대비 5% 증가한 30%였음.

 

 ○ 캄보디아 내 건축부문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프놈펜 외곽 주택지역에 대한 주택수요가 증가

  – 캄보디아 내 더 나은 주택에 대한 열망으로 인해 지역·해외투자가들 및 건축회사들은 건축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

  – 건축부문의 투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불문하고 이뤄지고 있음.

 

□ 프놈펜 부동산시장, 전망 밝을 것

 

 ○ 현재 프놈펜의 중심부, 뚤뚬붕과 다음트꺼으 지역에 많은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음.

 

 ○ 뚤꼭은 똔레바싹, 벙껭꽁지역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저렴하지만, 뚤뚬붕과 다음트꺼으가 뚤꼭보다 프놈펜 중심부에 더 가까이 위치함.

 

 ○ 뚤뚬붕과 다음트꺼으 지역은 시민단체, 학교, 은행, 마트 등의 높은 수요로 인해 2014년도에도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

 

 

 캄보디아 부동산 플랫하우스 투자의 예시
Posted by Admin on March 21, 2014 

 

플랫의 가격변화
카나디아뱅크 산하의 개발업체인 OCIC 에서 따크마으에 지은 플랫이 있다. 가로 세로가 4m * 14m이고 2층인 이 플랫은 일반형의 플랫을 한 채에 $68,800에 분양하였다. 분양은 초기에 완료되었으며 준공된 지 일년이 안된 현재 이 플랫은 한 채에 $150,000을 호가하고 있다.

프놈펜트머이에 New World에서 지은 플랫의 가격변화도 흥미롭다. 단지형으로 5차에 이르도록 개발이 활발하여 지역수준을 변화시키고 있는 이 단지의 플랫의 분양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시작 초기에 메인 도로에 가까운 1층플랫(4.1m * 16m)의 분양가는 $32,600이었다. 현재 4차 5차분의 분양가는 일반형을 기준으로 $42,000이다. 4차 5차분의 플랫은 메인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일년 정도의 기간에 분양가로만 $10,000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구체적 분석
위의 두 예는 초기분양율이 아주 높은 개발사례이다. OCIC의 따크마으 플랫은 분양 초기에 분양이 완료되어 마감한 사례이고 New World의 플랫은 초기에 70% 이상이 분양되었고 New World는 분양 도중에 분양가격을 인상까지 하였다. 그럼 이런 분양호조의 원인은 무엇일까?

① 업체의 신뢰성

OCIC와 New World는 캄보디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형개발업체이다. 공사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가 있으며 플랫 시공의 질도 평균 이상임을 믿을 수가 있다.

② 낮은 분양가격

분양 당시의 주변지가와 공사비용을 감안할 때 두 업체의 플랫의 분양가는 시세보다 높지 않다. 개별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하고 있다.

⒜ 토지의 사전구입

⒝ 공사원가의 절감

⒞ 조기분양으로 투입비 절감(박리다매의 주요인이다)

③ 시장(market)의 개발

위의 두 예는 모두 대형시장을 단지 안에 같이 개발하였다.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안에 함께 갖추어진 형태라 수요자들이 더욱 선호하게 된 것이다. 개발업체는 시장의 개발로 분양도 쉽게 하고 시장의 분양($10-$15/㎡)으로 추가수익을 얻는 이중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다만 시장의 규모도 단지에 맞는 적정규모라야 하며 이 점에서 실패한 경우도 많이 보게 된다.

④ 금융지원

OCIC는 카나디아뱅크와 연결되어 있어 분양가의 70%를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10%/년) 대출하고 있다. New World의 경우 최고 87%까지 회사 자체에서 대출을 하고 있다. 금리는 다소 높다(1.5%/월) 분양가 대비 대출비율을 높여서 수요층의 구매력을 향상시킨 결과 두 군데 모두 조기에 분양하게 되었다.

 

투자의 방법
① 플랫의 전매

위의 예시와 같은 플랫을 사서 시세차익을 노리고 전매하는 것이다. 할부판매를 이용하여 분양가의 15-30%를 지급하고 사는 경우 더 많은 수익을 낼 수가 있다. 할부제도를 이용하면 같은 크기의 자금으로 한 채를 살 것을 세 채에서 다섯 채를 살 수가 있는 것이다.

현지인들은 할부 없이도 대량구매를 하는 경우도 많다. 임대가 보장되어 있고 시세차익이 있다는 것을 아는 자산가들이 직접 개발하기 보다 대량구입을 선택하는 것이다.

계속적으로 할부금을 지급하는 부담을 느끼는 경우 임대료와 연계하여 할부금과 임대료를 맞추면 매월 부담하는 금액이 없어진다. 이럴 경우 최대한 할부의 경우보다 초기 투입비가 많아지기는 한다.

② 플랫단지 주변 토지에 대한 투자

플랫단지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주변지가도 함께 오른다. 단지 개발의 반사이익으로 주변 토지가 개발이익을 누리는 것이다. 단지의 형성단계에 따라 지가가 상승함으로 조기 판단이 필요하다. 단지 형성 초기에 가까울수록 수익이 많아진다. 단지 내 플랫의 분양가를 감안하여 주변토지의 적정가격을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사기가 2013년에 부활하니 주의하세요.

먼저 이 글을 쓰는 데에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음을 알립니다. 필자는 이 글로 인해 캄보디아 내 한인 사회(적어도 부동산과 관련되신)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그에 따른 적당한 회유와 협박도 받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글을 쓴다고 해서 필자에게 얻어지는 경제적 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불특정 다수의 잦은 질문으로 인해 불편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에릭888닷컴은 유료상담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감수하더라도 이 글로 인해 단 한사람이라도 피해자의 멍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분명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글로 인해 정직하게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도 같은 취급을 받거나 정당한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선의에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글을 작성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그런 분들의 피해보다는 사기꾼들이 취하는 이익과 그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의 고통이 더 크다 판단했습니다. 또한, 사기꾼과 공존하는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이라면 정직한 분의 사업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이 만들어 놓은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은 ‘불황’ 그 자체였습니다. (캄보디아인의 부동산 시장은 지금까지도 활발합니다.) 2008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오는 노선은 항상 만원이었고 공항은 한국인 투자자들로 넘쳐났죠. 그러다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 식당, 단란주점은 말할 것 없고 회계법인, 법무법인 할 것 없이 모두가 호황이었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은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로 인해 순식간에 얼어붙게 됩니다.

 

프놈펜 북부 외곽에 개발된 그랜드프놈펜의 조감도. 현재 썰렁합니다. 다행히 자금력이 있는 회사인지라 부도는 나지 않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규모를 개발한 회사가 현지회사라는 점!!!

당시 캄보디아 부동산을 분양하던 업체들은 누구도 이런 사태를 예견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장사가 너무 잘되어 팔 땅이 없게 되자 그동안 벌어들인 막대한 돈으로 다시금 땅을 사들이기 시작했죠. 그러나 미국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자 투자자는 자취를 감추고 오히려 그동안 캄보디아 부동산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사실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자 각종 소송이 난무하게 됩니다. 땅을 팔아대던 업자들은 한탕 더해볼 요량으로 다시금 땅을 사는데 투자했으나 현금화하지 못하고 지금까지의 긴 세월을 소위 ‘땅거지’로 전락하여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정직하게 벌지 못한 돈이 고스란히 땅에 묻히는 아주 고소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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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그 시절 캄보디아 부동산에 투자를 했으나 이내 그것이 거품이라는 것을 눈치 채신 분도 많으십니다. 그러나 경기가 좋을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떠넘길 수 있으니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죠. 문제를 제기하면 이내 다른 사람에게 팔아 환불이 가능했으니까요. 그때는 묻지마 투자가 가능했던 시기였습니다. 문제가 된 사람들은 마지막에 캄보디아 부동산 폭탄을 떠안은 사람들입니다. 항의해봤자 무용지물이죠. 땅을 안 준 것이 아니니까요.

 

어찌되었건 마지막에 한 번 더 튀길 요량으로 욕심 부리다 땅에 돈을 묻은 업자들과 폭탄을 떠안은 투자자들이 지난 5년여 간을 버티고 버티다가 드디어 2013년 캄보디아 총선을 지나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난 5년여의 세월을 만회하고자 또다시 밑도 끝도 없는 개발계획과 부동산 가치 상승 논리로 투자자를 모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으면 당신이 계속 가지고 계세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개발이 예정된 지역이 거래가 되던가요? 세종시 개발 당시 개발지역이 거래가 되던가요? 개발지역은 이미 정부에서 수용한 상태입니다. 다만, 세종시 개발을 호재로 활용해서 주변 땅을 팔아먹으려는 기획 부동산이 설쳤을 뿐입니다. 캄보디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신도시가 개발된다면 그 땅은 팔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토지 수용을 해야죠. 그런데 이 지역이 잔뜩 개발된다면서 땅을 파는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파는 것일까요. 정말 개발 계획이 있다면 현지인이 땅을 당신에게 팔까요? 안 팝니다. 그럼 결론은 하나. 대부분 사기입니다.

 

이에 아래와 같은 논리로 캄보디아 부동산을 파는 업체는 반드시 피하거나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1.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이런 홍보를 한다면 우선 그 회사의 자금력부터 파악하세요. 개발에 들어가는 총 비용이 얼마이고 그에 따른 자금 확보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부터 따지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언론을 통해서 외국펀드나 투자회사에 몇 억불의 투자유치를 했다고 발표합니다. 그런 발표 믿지 마세요. 이럴 경우 외국펀드와 투자회사의 실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페이퍼 컴퍼니 즉 유령회사로 그런 쪽과 맺은 투자관련 계약은 휴지로도 못 씁니다. 그리고 바꿔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돈을 유치해서 개발하는 곳에 뭐하려고 당신의 코 묻은 돈을 투자받으려 할까요. 바로 그들이 정말 필요한 것은 바로 당신이 어렵게 모은 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회사는 필히 법인 등기부 등본을 떼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설립된지 얼마 안되었거나 상호와 임직원을 변경한지 얼마 안된 회사일 것입니다. 또한, 개발에 관한 캄보디아 정부측 인가 서류는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것은 훈센 및 고위 공무원과 아무런 끈이 없는 필자도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프놈펜 중심지역에서 3km 반경에도 개발할 곳이 널려 있습니다. 또한, 재개발해야할 곳까지 본다면 외곽지역은 아직 멀었습니다.

 

2. 캄보디아내 대규모 리조트 개발?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캄보디아는 대규모 리조트가 개발될 수준의 나라가 아직 아닙니다. 또한, 정말 그런 정도로 인프라가 형성되었다면 굴지에 리조트업체에서 가만 놔주지 않죠. 리조트는 경치가 좋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인프라(교통, 통신, 서비스산업의 질 등)가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생기는 것입니다. 아직 캄보디아는 관광객들이 푼돈을 쓰러오는 국가랍니다.이런 내용은 이미 수년전부터 시엠립과 시하누크빌에서 사용한 소재로 전혀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현지 파트너에 기대어 자신들의 작은 몸집을 가리려 하는 케이스도 있고 별 것 없는 업체들이 이름만 올려 ‘컨소시엄’의 형태로 사업을 진행중이라는 언론플레이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내용이 조선일보건, 동아일보건, 매일경제에 실리건 모두가 기사가 아니라 돈을 주고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것을 내보내는 광고라는 점입니다. 또한, 대규모 리조트 등을 개발하는데 시작 단계부터 땅을 분양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건 결국 개발할 자금 즉 능력이 없거나 그냥 분양대금만 챙긴 후 자빠지겠다는 뜻이죠. 이런 이슈에 현혹되지 마시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개발 자금이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그런 것을 개발할만한 능력이 있는 회사인지는 물론 파트너 회사의 재무상태까지 면밀하게 파악한 후 그런 정도는 개발하다가 넘어져도 별 무리없이 보상이 가능한 업체라 판단될 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어떤 회사는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부동산은 총리령으로 외국인의 소유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프로젝트 상에는 99년 장기임차로 되어 있는 앞뒤가 정말 맞지 않는 케이스도 있으니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를 권유받았다면 수익률에 현혹되지 말고 차분하게 이 글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3 카사바, 옥수수, 망고, 자트로파, 캐슈넛, 고무 등의 농장에 투자하지 마세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한국인이 경영한 농장중에 성공한 케이스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그런데 농장을 사면 위탁 경영을 통해 수익도 발생시켜주고 부동산 지가도 상승한다? 이런 사람들의 말을 쉽게 풀이하면 “똥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이니 들을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정말로 이런 아이템이 성공하려면 기업형 농장이 되어 물량의 경제를 이뤄야 가능한 것입니다. 최소 1만헥타 규모의 농장이 건설되어야 하며 거기에 따른 투자는 천문학적인 규모입니다. 그런데 그런 큰 사업하는 업체에서 고작 1헥타 또는 천평 단위로 판매를 한다? 이런 것을 권하는 업체의 말을 풀이하면 “난 당신에게 사기를 쳐서 돈을 벌고 싶습니다.”입니다. 이런 아이템은 이미 현지인들이 하고 있으며 그들과의 경쟁에서 여러분 또는 여러분께 투자를 권하는 업체에서 이길 가능성 제로입니다. 또한, 캄보디아산 농산물은 국제시세로 값을 쳐주는 농산물이 아니랍니다. 검역시설이 없어 헐값에 태국과 베트남으로 넘어가는 농산물이죠. 그런데 분양회사가 제시하는 손익 계산서상의 농산물 단가는 어떤 것으로 책정되어 있던가요? 투자제안서의 손익계산서만 따질 줄 알면 적어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기는 피하실 수 있습니다.

 

4. 주택을 사세요. 그러나 주택을 사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사려면 중심지에 있는 주택을 사세요. 시내 외곽인 공항이나 하노이 도로 밖에 있는 주택은 세도 안 나갑니다. 캄보디아는 주택이 부족한 국가가 아닙니다. 비어 있는 새집도 즐비합니다. 그러니 정말 사려거든 중심지에 있는 허름한 주택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후에 재개발이라도 되죠. 겉보기에는 멀쩡한 주택단지이지만 그곳까지 상권 또는 거주지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정말 오랜 인내를 감당하셔야 합니다. 감당하실 자신이 있다면 뭐 말리지는 않겠으나 화병을 얻지 않으시려면 가격 조사를 면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5. 지방 땅이 올라봐야 얼마나 오르겠습니까. 땅거지가 되지 않으려면 무조건 프놈펜 중심지!!! 그럼 과연 투자를 해도 괜찮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답은 나와 있습니다. 바로 수도 프놈펜이죠. 그러나 수도 프놈펜도 면밀히 살펴봐야합니다. 프놈펜도 몇 년전에 수도를 둘러싼 한국의 경기도와 같은 “간달‘도의 행정구역을 프놈펜에 편입시켜 면적이 무려 10배 이상 커졌습니다. 당연히 프놈펜 인구는 급격하게 늘었죠. 그런데 이런 내용은 쏙 빼먹고 프놈펜의 인구유입률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설명과 그로 인해 주택이 부족하다는 논리로 투자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찬찬히 살펴보면 중심지에도 집이 많이 비어 있고 중심지에서 그리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도 무수히 많은 주택단지가 비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중심지역은 현재 대규모 주택단지와 주변 시설들이 건설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어디든 중심지역이 개발되고 다음은 중심지역과 가까운 곳이 개발됩니다. 그런데 여러분께 투자를 권하는 프놈펜 땅은 중심지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나요? 당장 중심지역만해도 일본 이온몰 개발지역, 꼭삑섬 개발지역, 벙꺽호수 매립지역, 올림픽시티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지역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외곽이 개발될 틈이 없죠. 설사 개발한다 하더라도 유령도시가 됨은 불 보듯 뻔합니다. 몇 년전 모 업체에서는 프놈펜 신도시 개발 중 첫사례라고 야심차게 홍보하며 사업을 진행했으나 전체 개발 규모의 1/10도 안된 면적만 진행한 채 멈췄습니다. 그리고 분양 및 임대하는 광고에는 한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임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현지인한테 아무런 인기가 없다는 뜻이죠. 절대 다수인 현지인한테 인기가 없는데 부동산 가격이 오를까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단 한 평을 사도 명동과 강남땅을 사라고… 강원도 산골짜기에 땅 만평 가지고 있으면 뭐합니까. 부동산은 수익률만 고려하는 투자처가 아니라 환금성도 고려해야 땅거지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무엇보다 “사기성”을 조심해야죠. 그리고 올라도 명동과 강남땅이 더 많이 오릅니다. 물론 외곽지역을 산다고 모두가 투자에 실패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조작된 정보와 거짓 정보에 현혹되어 투자한 지역은 무조건 실패한다는 의미입니다.

 

어찌되었건 이미 캄보디아 부동산을 이슈로 하는 폭탄이 시중에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남이 갖지 못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정 이윤을 붙여 부동산을 중개하는 것은 정당한 행위입니다. 그러나 가짜 정보, 조작된 정보를 가지고 엄청난 이윤을 붙여 폭탄을 파는 행위는 어떠한 변명을 해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지난 5년간 보유하고 있던 폭탄이 정말 제 가치를 한다면 현지인에게 팔아 보세요. 현지인이 돈이 없다? 그건 지나가는 개도 웃습니다. 결국 그대들은 지난 5년간 짜쳤던(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보상을 또 다른 투자자에게서 보상받으려는 것일 뿐입니다. 제발 그만들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 ‘떴다방’ 캄보디아 땅 싹쓸이   – 2008.3.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을 가다
교민들 모이기만 하면 부동산 이야기 … 현지처 두고 떵떵거리는 사람도 있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교외 3번 국도변에 세워진 관광버스 안에서 이곳 부동산 개발회사의 한국인 사장은 30여 명의 한국인 여행자에게 열을 올리며 부동산 매입을 권유했다.

 

 
그는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부동산 개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면서 “지금 말하는 가격은 오늘의 가격이다. 1주일 후에는 이 값에 사려고 해도 살 수 없다. 땅값이 계속 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입에서는 “아무 땅이나 사라, 다 번다” “이곳에선 부동산 중개하는 사람들이 욕을 안 먹는다. 값이 오르는데 누가 욕을 하겠는가” 등등의 말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왔다. “전 교민의 ‘떡방화’(교민들이 모두 부동산 중개를 하고 있다는 말)”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한국인끼리 ‘폭탄 돌리기’   
 
캄보디아에서는 지금 한국인들의 부동산 투기가 뜨겁게 달아올라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도 프놈펜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최대의 고대 유적지로 일컬어지는 앙코르와트 인근의 관광도시 씨엠립, 캄보디아 최남단 해안도시인 씨아누크빌 등은 투자 대상 부동산을 찾는 한국인들로 붐빈다.

 

캄보디아의 부동산 가격은 적어도 이날 현재까지만큼은 멈추지 않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프놈펜 도심의 모니봉 도로, 노로돔 도로, 시하누크 도로변은 이미 m2당 3000달러를 넘어섰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m2당 500달러 정도이던 땅들이다. 3.3m2 기준 한국 돈으로 1000만원을 넘어선 곳도 속출하고 있다.

게다가 매물마저 나오지 않아 시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프놈펜에서 차로 30분 이상 나가야 하는 농촌 지역까지 들썩거리고 있다. m2당 몇 십 센트 하던 땅들이 100달러가 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값이 뛰면서 교민들 사이에서는 모이기만 하면 부동산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교민은 “한국의 ‘떴다방’ 업자들이 부동산 중개를 한다며 한국에서 ‘복부인’들을 데려와 몰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며 “한국인들 간의 폭탄 돌리기가 어디에서 멈출 것인가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10년 이상 거주했다는 한 교민은 “부동산 업자들이 m2기준 10달러도 안 되는 오지의 땅을 한국인 투자자들에게 20~30달러씩에 중개해 차액을 커미션으로 챙기고 있다”며 “심지어 친구, 선후배, 친척들을 끌어들여 부동산을 높은 값에 안기고는 그 돈으로 현지처 거느리며 떵떵거리고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오랫동안 고생하면서 살아온 교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잦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부동산 취득과 소유는 캄보디아 헌법과 토지법 등에 의해 크메르 시민과 크메르 시민이 51% 이상의 주식을 소유한 법인에만 허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온갖 편법이 동원되고 있다.

캄보디아인의 명의를 빌리기 위해 순박한 대학생을 찾거나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 종업원, 심지어 청소부, 가정부 등의 이름을 차용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교민들은 지적한다.

캄보디아가 이중국적을 인정함에 따라 캄보디아 시민권을 얻기 위한 신청도 급증하고 있다. 캄보디아 이민국에는 한국인을 비롯한 중국인, 대만인의 시민권 신청이 줄을 이어 2월 말 현재 2000여 명이 시민권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프놈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변호사는 “지난해 2만~3만 달러가 들었던 시민권 발급 비용이 3만~4만 달러로 오르고 소요기간도 3개월 이상 걸릴 정도로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현지인 명의 빌린 편법 기승

 

캄보디아는…
남녀 인구 비율 45 대 55

 

캄보디아는 우리나라 1960~1970년대를 연상케 한다. 남한의 1.8배에 이르는 영토에 1997년 이래 정확한 인구통계가 없어 전문가에 따라 인구 수가 1300만~1800만 명을 오르내린다.

1970년대 말 자행된 폴포트 정권의 대학살로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45 대 55로 불균형을 이루고 25세 이하가 인구의 절반을 넘는 기형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빈부격차가 심해 절대적 빈곤층이 400만 명을 넘는다.

 

전 인구의 80%가 매달리는 농업, 앙코르와트를 대표 상품으로 삼는 관광, 봉제·섬유 위주의 제조업이 각각 GDP의 3분의 1씩을 차지하고 있다. 훈센 정부는 외국 자본을 대거 유치하면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본뜬 범국민운동을 통해 경제성장을 꾀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서류상 현지인 명의를 빌린 법인 설립은 공공연한 비밀이 되고 있다. 매달 200달러 안팎의 돈을 차명 사례로 주는가 하면 공증, 각서, 저당권 설정 등 권리 확보를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소개되고 있다. 교민 사회에서는 부동산 거래를 위한 현지인 차명 법인이 13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부동산 거래와 법인 설립이 급증하면서 분쟁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S전자는 최근 현지 법인의 정관에 대해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효력 정지 명령을 받았다고 교민 신문에 공고했다. 또 K무역은 주주명부상 주주가 갑자기 바뀌었다며 주주들 간에 공개 비난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부동산 값 폭등은 건물 임대료를 들썩이게 만들어 주재원들이나 세를 얻어 장사하는 교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최근 프놈펜에 사무실을 구하지 못해 2층 단독주택을 월 3000달러에 빌렸다. 또 현지에 부임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는 한 달 동안 호텔 신세를 진 끝에 방 2개짜리 아파트를 월 1800달러에 얻었다.

10년 이상 임대 계약을 맺고 수년간 갈비집을 운영해 온 어느 한국인은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가게를 비워 달라는 통보를 받고 법정 분쟁 중이다.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캄보디아 법원의 판례를 근거로 건물주가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부동산 투기 바람이 몰고 온 후유증이다.

 

심지어 사기를 치거나 허황된 개발 계획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실시하는 기초한국어능력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한국에 취업할 수 없음에도 현지인들에게 취업을 미끼로 돈을 받았던 한국인이 지난해 11월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교민 사회를 놀라게 했다.

앙코르와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어서 어떤 인공 건축물이건 만들 수 없음에도 한 한국 기업은 골프연습장을 짓겠다고 했다가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중지 명령을 받았다. 캄보디아의 등기, 지적도 시스템이 열악한 점을 악용해 캄보디아 농민의 토지를 편법으로 취득해 건물을 지었다가 캄보디아 인권단체로부터 고발 당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인들이 부동산 값을 너무 많이 올려 놓아 골치 아픈 일이 적지 않게 일어난다”며 “속된 말로 ‘난장판’이라는 표현이 틀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에 와서 제멋대로 투기판을 찾아다니다 사기를 당하고 나서야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사전에 대사관 상무관이나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한국 변호사들에게 상담이나 자문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현지 교민 신문인 뉴스브리핑 캄보디아는 “프놈펜 땅값이 매년 2~3배씩 뛰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해외 투자액의 대부분이 제조업이 아닌 부동산 투자에 몰리고 있어 리스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한 교민은 “한국인들끼리 부동산 투기를 벌이는 바람에 캄보디아 상권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계 화교들과 영지(領地)를 소유한 고위층들만 어부지리를 얻고 있다”고 한국인끼리의 ‘부동산 치고 빠지기’ 실태를 개탄했다.
 
 
이 교민은 “캄보디아의 주택보급률이 15% 수준에 불과해 주택건설 전망이 좋긴 하지만 아직은 캄보디아인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13달러(2006년 기준)로 낮아 구매력이 미약한 만큼 신중한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인이 땅을 팔려고 하면 한국인이 아니면 살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캄보디아인들 사이에서는 “캄보디아 국토가 전부 한국인들 손에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캄보디아 방송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지난 2월 14일 지방을 순시하는 자리에서 “외국인은 캄보디아 땅을 살 수 없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우리의 땅을 외국인들에게 양도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앞으로 그러한 법안을 고칠 계획이나 논의도 없었다”면서 “일부에서 정부가 이러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7월 27일 총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을 헐뜯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닉 분 차이 부총리 역시 이코노미스트와 단독 인터뷰(다음 기사 참조)에서 “캄보디아의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 거래가 투기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 부동산 거래에 대해 토지등기세만 매기고 있는 것을 보완해 앞으로 토지등기청으로 하여금 세금을 추징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개인 중개업자들의 부동산 투기가 극성을 부리는 한편으로 한국 대기업들의 캄보디아 투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2008.2월 19일 오후, 프놈펜 서북방 뻠페이 호수 동남쪽. 황량한 벌판에 건축자재를 실은 트럭들이 흙먼지를 날리며 분주히 오가고 곳곳에서 철근들이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캄코 시티(CamKo City)의 공사 현장 모습이다. 캄코 시티는 부산상호저축은행과 한일건설 등 한국 기업들이 함께 조성하고 있는 캄보디아 최초의 계획 신도시를 말한다. 2018년까지 총 21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자가 방문한 이날에도 프놈펜 거주 외국인을 비롯한 40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었다. 120만m2 의 부지에 고층아파트와 빌라, 트레이드센터, 컨벤션센터, 전시장, 금융센터, 오피스빌딩, 쇼핑센터, 호텔 등이 들어서고 프놈펜 시청과 새로 생길 프놈펜 증권거래소, 국제학교, 병원, 문화센터 등 공공건물들도 이전·신축될 예정이다.

 

1차분 아파트와 빌라 680가구는 m2당 910달러(약 85만원)라는 현지 시세로는 높은 값에도 불구하고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 최근에는 고층아파트의 분양가를 올려 청약을 받고 있다.

시행사인 월드시티 관계자는 “캄보디아의 중국계 화교, 고위공무원, 기업인들과 프놈펜 주재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평일에는 하루 30~40명, 주말에는 60~70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국인들이 ‘최대 큰손’

모니봉 도로변에 조성되는 (주)연우 캄보디아의 초고층 주상복합 ‘골드 타워 42’(지상 42층, 지하 5층)도 366가구 분양에 1200여 명이 사전 청약함으로써 사실상 분양을 마쳤다.

GS건설은 52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IFC) 건축을 추진하고 고급 주거 복합타운 조성, 신도시 개발 사업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한국 경마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 프로젝트인 캄보디아 경마 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조업체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놈펜 외곽 푸진동 부레지어 지역에 있는 한세실업 현지법인 캄보한세의 봉제공장. 넓은 단층건물 안에서 작업복을 입은 여성근로자 1300여 명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2007. 8월부터 티셔츠, 재킷, 바지 등 월 40만 장을 생산해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3월부터는 계열사인 캄보패션도 인근에 공장을 마련해 가동에 들어간다.

이 회사 김현성 팀장은 “불량률이 높은 편이지만 기본임금 월 50달러에 생산성은 베트남에 비해 낮지 않다”면서 “두 공장을 합쳐 2200여 명의 근로자가 내년부터 연간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 증권거래소 개설을 앞두고 금융 분야에서도 한국 금융회사들의 현지법인 설립이 늘고 있다. 부산상호저축은행이 한국계 최초로 개설한 캄코은행이 지난해 8월 프놈펜 노로돔 거리에 자체 빌딩을 마련해 영업을 시작했다. 캄코은행은 납입자본금 1300만 달러로 출발해 5개월 만인 올해 1월 현재 총자산 2800만 달러, 예금잔액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은행·증권사들의 현지법인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한국 동포가 운영하는 캄보디아개발은행(CDB)과 신한크메르은행이 문을 연 데 이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캄보디아 증권거래소의 2009년 말 개장을 돕고 있는 가운데 동양증권이 프놈펜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한국 증권사들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설립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지난해 한국의 캄보디아 직접투자는 기획재정부 신고액만으로도 전년 대비 369.2%나 급증한 8억1000만 달러에 달했다. 2005년 1억1000만 달러, 2006년 1억7000만 달러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억4000만 달러가 부동산업에 치중되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식 아파트가 큰 관심을 모으면서 GS건설(1억8000만 달러), 부영건설(1억1000만 달러), 월드시티(5000만 달러) 등 국내 건설업체들의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도 급증한 것”이라며 “개인사업자들의 소규모 투자나 신고하지 않은 금액을 합치면 규모는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측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캄보디아 직접투자 승인액은 2006년 한 해 10억982만 달러로 전체 외국인 투자의 22.9%를 차지해 1위에 꼽혔다. 2004년 620만 달러, 2005년 5600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과 한국인은 이제 캄보디아의 최대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여객기 추락사고로 21명의 한국인이 사망한 참사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32만9909명으로 전체 관광객 200만 명의 16.5%를 차지했으며 이는 일본(16만 명), 미국(13만 명), 베트남(12만 명)에 비해 배 이상 많은 규모다.

최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2007년도 국제 항공운송 실적’에서도 캄보디아는 전년 대비 233.9% 늘어나 여객 수송 증가율 1위에 올랐다. 여객 수송 증가율 2위인 중국(27.8%)에 비해서도 괄목할 만한 증가세임을 알 수 있다.

 

한국인들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프놈펜 시내에는 한국계 기업들과 한국 식당, 가라오케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고급 한식당 르서울(서울정)은 하루 150여 명의 손님이 찾고 있다. 프놈펜 중심가에 위치한 R가라오케는 70여 개 대형 룸에 100여 명의 아가씨가 근무하고 있는데 “한국인 손님이 가장 많다”고 종업원들은 말했다.

김문백 재캄보디아한인회장은 “캄보디아 교민 수는 4000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인회에 가입한 사람은 거주자 중심의 1200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 기업체는 봉제공장 위주의 제조업체 40여 개, 요식업소 40여 개, 호텔·기타 200여 개로 현지인 고용 규모가 6만 명에 이르는 등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건설 붐을 타고 가구, 페인트, 레미콘 등 건설 관련 업종들의 설립이 늘고 있다. 관광도시 씨엠립 역시 1500여 명의 한국인이 요식업·관광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앙코르와트가 최근 야간 개장을 시작하면서 1500여 개 한국제 특수조명을 사용한 것도 화제가 됐다. 캄보디아가 베트남에 이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 아니면 투기장에 머물고 말 것인가.

 

천연자원 개발 경연장
한·중·일 등 10여 개국이 앞다퉈 ‘찜’

꼬꽁(Kokong) 앞바다 블록A 해상광구에서 석유·가스가 생산되면 캄보디아는 급속도로 빠른 성장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된다. 미국 셰브런이 가진 탐사권 가운데 15%를 한국의 GS칼텍스가 갖고 있다.

태국만에는 블록A보다 규모가 훨씬 큰 원유 20억 배럴, 천연가스 10조 입방피트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호주의 광물 업체 BHP와 일본의 미쓰비시는 지난해 알루미늄 원광인 보크사이트 채굴 및 알루미늄 제련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처럼 캄보디아의 천연자원 개발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 10여 개국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신중한 자세를 보여온 일본도 지난해부터는 천연자원, 농업, 바이오 디젤 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투자를 늘리고 있다.

 

캄보디아는 훈센 총리를 중심으로 정국이 안정되고 자유 송금 허용, 달러화 기준 거래 등 완전한 시장경제 체제를 갖추고 있어 천연자원 개발이 순조롭게 진전되면 경제 부흥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캄보디아 내각에서 일하는 양윤택 투자·교육 특별보좌관은 “캄보디아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제조업, 자원 개발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다”며 “한국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한국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특보는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대부분 관광업, 부동산·건설 분야 등에 치우쳐 있다”면서 “농업, 조림(造林), 바이오 에너지 등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과의 관계
“한국인이라면 만사 OK”
 
투자와 왕래가 늘면서 한국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우호적인 나라로 꼽히고 있다.

프놈펜에서 가장 규모가 큰 KLC한국어전문학교를 운영하는 한강우 교장은 “이제 한국어는 캄보디아인들에게 가장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외국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명문대를 나오고 영어를 잘해도 월 100~120달러를 받는 캄보디아 실정에서 한국어를 하는 것만으로도 최하 150~200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한 교장은 “한국 기업이 늘면서 한국말을 하는 현지인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지만 보내줄 사람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배타적으로 알려진 캄보디아인들이 한국인에게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광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프놈펜 공항의 입국심사관들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가 하면 프놈펜 유일의 대형 백화점 소랴(SORYA)에서는 사진을 찍는 기자를 제지하던 경비원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한국인이라면 OK”라며 태도를 바꿔 호의를 보이기도 했다.

 

교민과 캄보디아인들은 2000년 훈센 총리의 경제고문을 지낸 바 있는 이명박 대통령 정부와 캄보디아 훈센 정부 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캄보디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센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2월 26일 이 대통령과 45분간 회담하면서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설립에 한국이 투자와 지원을 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 역시 “한국과 캄보디아 간 경제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한국 기업의 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건설과 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캄보디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함으로써 앞으로 캄보디아 경제에 대한 한국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했다.

오는 7월 캄보디아 총선에서 훈센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인민당(CPP)이 압승할 경우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캄보디아 경제 전반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1 달러 의미    
    
 이번 여름휴가는 영국 BBC가 2014년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방문해야 해외 여행지’ 50선에 29위로 소개된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Angkor Wat)를 다녀왔다. 국명보다 앙코르 와트를 품고 있는 나라로 더욱 유명한 캄보디아다. 캄보디아 여행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앙코르 와트로 시작해 앙코르 와트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들의 도시’, 앙코르 와트가 있는 시엠립 공항에 입국할 때 처음 들었고 여행 내내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원 딸라’ ‘원 딸라’였다.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내 눈을 묵묵히 쳐다보면서 공항 직원은 1달러를 계속 되풀이 하고 있었다.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입국할 때 이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공항 직원에게 1달러를 주면 빨리 입국하지만, 1달러를 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보다 순서가 점점 뒤로 밀리면서 수속 자체가 늦어진다고 하는데, 내가 확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간 일행들은 공항 직원들이 작은 목소리로 ‘원 딸라’해서 줬다고 한다.

 

 1달러, 1천원이 적은 돈일 수도 있고 큰돈일 수도 있지만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설레는 여행을 하는데 1달러를 왜 공무원인 그들에게 줘야 하는지 그리 유쾌한 것은 아니다. 유독 한국인에게만 요구한다고 하니 부당한 행위라고 맞대응하는 서양인들과 차별 같은 느낌도 있다. ‘1달러를 안 주고 출입국 수속을 밟을 수는 없을까’에 대해 나름의 고민도 해보고 캄보디아에서 사권 친구를 통해서 방법을 찾아보았다. 팁을 주고 안 주고는 각자가 결정할 일이지만 여권을 내밀면서 수속하는 직원에게 캄보디아어로 ‘속섭바이’(안녕하세요) 라고 반갑게 인사를, 속섭바이 했는데도 계속 ‘원달러’ ‘원달러’ 하면 ‘헤더바이’(왜?)해 보면 어떨까. 아마 기분 좋은 입ㆍ출국이 될 것이다.

 

 최빈국 캄보디아 거리에 구걸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관광지에는 어딜 가나 남루한 옷차림과 신발도 신지 않은 채 그냥 구걸하거나 기념품을 들고 ‘1달러’, ‘1천원’을 외치며 소매를 잡아끄는 아이들이 넘쳤다. 산아제한 정책이 없고 피임에 대한 인식도 정립되지 않아 아이들이 돈벌이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앙코르 톰의 타프롬 사원, 앙코르 톰 등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낯익은 선율도 들을 수 있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설치한 지뢰 탓에 손발을 잃은 피해자들이 연주하는 우리 전통 민요 ‘아리랑’은 마치 가해자에게 아픈 과거를 씻어내자며 손을 내미는 진혼굿처럼 들렸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금방 알아차리는 것은 아마 그들의 생존전략 같았다.

 

 1달러를 외치며 구걸하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비단 앙코르와트 유적지뿐만이 아니다. 식당이든 길거리든 가는 곳 마다 여행객들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면서 1달러를 조르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여행처럼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온 여행은 없는 듯하다. 1달러로 시작해서 1달러로 끝난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은 하늘을 닮은 맑은 눈을 가진 아이들만 기억에 남는다. 하루 1달러를 벌기 위해 늦은 밤, 여행객들이 많이 모인다는 펍 스트리트 거리에서 1달러를 부르짖거나, 페트병을 주워 모으는 아이들의 모습. 마음이 안쓰러워 그깟 1달러 얼마든지 주고 싶다가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낯선 휴대폰을 보며 신기하게 바라보고 웃는 아이들의 촉촉한 눈망울을 보고 있노라면 괜히 더 미안해진다. 구걸하는 현장에도 항상 가족이 함께하고 있다. 1달러를 만져보지도 못했고 눈길 한번 따스하게 마주치지 않았지만 출발하는 버스에 탄 관광객을 향해 가느다란 손가락을 들어 브이까지 해 보이는 순수한 아이들은 아주 작은 미소를 입가에 지으면서 천천히 손을 흔들어 준다. 비록 삶은 가난할지라도 눈빛만큼은 넉넉해 보였다.

 

 캄보디아는 크메르 루즈의 후유증으로 중장년층이 별로 없고 인구의 60%가 30대 초반 이하 젊은 층이다. 5~6년 후 캄보디아는 젊은 층이 이끌어 나갈 수밖에 없다. 내가 만난 20대 후반 젊은 여행가이드 타로는 “캄보디아는 지금 가난할 뿐이다. 미래는 모르는 거다”라고 말한다. 그의 말 속에서 캄보디아의 미래를 봤다. 많은 변화와 대대적인 개혁이 있을 것이다. 젊은 캄보디아 속에 우리의 기회도 있을 것이다. 캄보디아의 젊은 층과 우리가 같이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거리에 오토바이만큼이나 눈에 많이 띄는 것은 대중교통수단인 ‘툭툭(tuktuk)이’. 오토바이에 인력거를 매단 형태인 툭툭이는 시동을 걸면 ‘툭툭’ 소리가 난다고 해 이름 붙여진 전통적인 교통수단이다. 유럽인들로 북적이는 ‘유러피언 거리(European Street)’에는 관광객들을 태우기 위한 툭툭이가 줄지어 서 있다. 유러피언 거리는 씨엠 립 강 주변에 있는 야(夜)시장 한쪽에 형성된 곳이다. 영화 ‘툼레이더’(Tomb Raider) 촬영을 위해 씨엠 립에 머물렀던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다녀간 레스토랑 ‘레드 피아노(Red Piano)’에는 작은 젊은 지구촌이 돼 있었다. 자리를 구하지 못해 옆에 있는 분위기 좋고 친절한 카페에서 1달러로도 시원한 생맥주 두 잔을 즐길 수 있었다.

 

 도반과의 캄보디아 여행은 웅장한 문화유산 앙코르와트를 가슴에 담았음에도 마냥 즐겁지 않았다. ‘원달러’를 외치면서 구걸하는 아이들의 남루한 차림새가 캄보디아의 현실을 대변하는 듯 여행을 하면 할수록 씁쓸한 풍경과 마주 했다. 이미 우리는 지구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어디에 살고 있는 누구이든지 그들 공동체의 미래 또한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1달러의 의미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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